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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69호] 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져😌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2. 12. 1. 14:39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느끼는 슈가슈가 입니다. 새해 목표를 세운 지 얼마 되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느끼는 슈가슈가 입니다. 새해 목표를 세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슬슬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보이고 캐럴도 들리네요. 지난 일 년간 무얼 했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12월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잘해서 뿌듯한 일도 있고 왜 그랬나 후회가 밀려오는 일들도 있어요. 다시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좋은 방법으로 해낼 수 있을 거라 곱씹기도 하면서 내년을 준비하게 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될 방법들을 가져와 봤어요. 우리 같이 해봐요. 🎈 이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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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68호] 싫은 사람과 일하면서도 닮지 않는 법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2. 12. 1. 14:37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내 일로 건너가는 법”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팀 아하레터는 웹에서 보기 2022.11.17 #68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내 일로 건너가는 법”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팀 아하레터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요!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이 댓글로 올려주시는 회사 생활 고민을 읽다가,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싶어 한편으론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특히 함께 일하는 동료나 팀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지요.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솔직히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함께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레터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나를 지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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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요약 영상]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내 일로 건너가는 법'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22. 12. 1. 07:00
안녕하세요, 아하레터 만드는 슈가슈가입니다. 지난 11월, 김민철 랜선사수에게 '내 일'을 통해 더 나은 '내일'로 건너가는 법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 참여하느라 퇴근을 미룬 분들도 계실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퇴사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어떻게 19년 째 한 직장에 다니며 '일 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삶과 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김민철 랜선사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하!'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부터 좋은 팀을 만드는 태도, 회사에서 화를 다스리는 방법, 협업을 잘하는 방법, 이직과 퇴사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김민철 랜선사수 강연의 Q&A를 정리했어요.😉 질문 1 이직이 고민입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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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올해는 어땠어?아하 꾸러미 2022. 11. 29. 15:59
벌써 12월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어째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시간의 속도는 이전보다 더 빠른지. 예고 없이 찾아온 12월은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될 감정까지 가져온다. 예를 들어 올해 나는 대체 뭘 하고 살았나 하는. 분명 바쁘게 살았던 것 같은데 왜 한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 하는. 하지만 더 이상 씁쓸한 감정엔 매달리지 않기로 했다. 작심삼일 반복하면 못할 것이 없으니까! 아하레터를 만들며 보낸 한 해는 적어도 '한 번의 실패가 내 삶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해를 정리하고 잘 마무리해보는 것.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판단할지도 모른다.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나는 올해 얼마만큼 상황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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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져😌아하 스토리 2022. 11. 29. 14:10
생애 처음으로 필라테스를 배우러 갔을 때 일이다. 첫 시간에 런지를 하는데 다리가 얼마나 후들거리는지 엉덩이가 도무지 아래로 내려갈 생각을 안 했다. 다른 사람보다 발바닥 아치가 높다는 말을 들어선 지 시간이 갈수록 발바닥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지 못해 중심을 잃고 털썩 주저앉자, 강사가 넙데데한 고무밴드를 가져와 내 발밑에 넣더니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회원님, 이거 제가 잡아당길 테니까 발바닥에 힘주고 빠지지 않게 하세요.” 신기했다. 밭 밑에 고무밴드 하나 넣었을 뿐인데 발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몸도 덜 흔들렸다. 적어도 넘어지지 않았다. “엇? 갑자기 잘되네요? 선생님, 발바닥과 밴드 사이의 마찰력 때문인가요?” “그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회원님이 밴드가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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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테마를 설정하는 일 by. 이진선아하 에세이 2022. 11. 28. 11:37
테마 찾기의 다른 말, 독자 찾기 브랜딩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은 테마다. 테마 정하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글로 쓸 수 있는 테마가 없는데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쓰고 싶은 글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이 다르면 어떡해야 하나요?” 어느 경우든 브랜딩을 위한 테마를 생각할 때 반드시 전제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브랜딩 글쓰기는 곧 온라인 글쓰기라는 점이다. 우리는 왜 일기장이 아닌 온라인에 글을 쓰는 걸까? 혼자 보는 글이 아닌 공개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분명히 인지하지 않으면 브랜딩을 위한 테마는 결코 정할 수 없다. 일기와 공개글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독자의 존재 유무다. 혼자 보고 만족하는 글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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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생각 멈추는 방법아하 스토리 2022. 11. 23. 14:13
일을 하다 보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일에 신경이 쓰인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몰라도 이상하게 나는 자꾸만 '그 작은 일' 생각에 빠진다. 예를 들어 팀장님 표정이 평소와는 다르거나, 다른 사람들 기안은 바로바로 승인해 주는 것 같은데 나만 이틀 넘게 아무 소식이 없다면 상상은 시작된다.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걸까? 팀장님이 나를 싫어하는 걸까? 결정할 일과 따져봐야 할 역학 관계가 한두 개가 아닌 근무 중에 온갖 잡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험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과도한 생각, 즉 자신만의 상념에 쉽게 사로잡히는 경향은 사려 깊음과 경계심이 지나치게 높아질 때 발생하며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부정적 순환 사고에 갇히게 만든다. 사실 과도한 생각은 다양한 형태를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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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MZ세대에게 필요한 투자 마인드' Q&A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22. 11. 22. 17:30
안녕하세요, 아하레터 만드는 슈가슈가입니다. 지난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투자 마인드를 배워보았는데요. 투자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신 김현준 랜선사수님 강연의 Q&A 시간을 정리했어요. 다시 한번 투자 마인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Q. 적절한 매도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Q. 투자 종목을 줄이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Q. 투자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죠? 질문1 매수는 잘하는데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주식 시작 후에 단 하나의 주식도 팔지 못하고 수익이 난 적도 없습니다. 적절한 매도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랜선사수의 답변 매수도 못해서 매도도 못하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매수를 잘한다고 느끼시는 거는 그냥 아무거나 사기 때문이에요. 들은 거, 마음에 꽂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