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
나쁜 감정의 방향을 바꾸는 7가지 태도아하 스토리 2025. 5. 28. 18:02
‘나는 괜찮아. 번뇌도 없고 인생 때문에 고민하지도 않으니까.’이렇게 딱 잘라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부처의 조언에 귀기울이지 않아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은 크든 적든 고뇌를 안고 있기 마련이다. 고민도 괴로움도 전혀 없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 자아와 교만 탓에 색안경 쓴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 고뇌는 사라지지 않는다. 자기 뜻대로 상황을 바라보고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리라 믿으며 행동하거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제쳐두고(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며 “저 사람 잘못이야!”라고 비난하고 공격하면, 결국 실패하고 괴로워하고 고뇌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한 인생을 꾸려나..
-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 넘어야 할 ‘벽’아하 스토리 2025. 5. 28. 18:00
괴로움은 모두 ‘같은 곳’에서 비롯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다. 마음에 움트는 모든 괴로움은 우리 머릿속의 그릇된 생각에서 시작된다. 어쩌면 곧장 되묻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아닌데요! 제가 힘든 건 회사의 못된 상사 때문이라고요.” “바람을 피우는 건 제가 아닌데, 왜 제 잘못이라는 거죠?” 하지만 회사의 못된 상사나 바람을 피운 연인은 계기일 뿐이다. 그 결과 나타난 괴로움과 근심은 모두 우리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럼 결국 나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이렇게 자신이 초라하고 무력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럴 때 힘이 되는 것이 바로 ‘불교’다. 불교의 테마는 ‘마음’이다. 자기 내면을 마주하고,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반응하는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
뭘 알아야 제대로 된 회고를 하지요?!아하 스토리 2025. 5. 14. 18:05
SNS의 순기능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뭔가를 열심히 남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회고’이다. 많은 사람들이 SNS에 주말의 기록은 물론이고 한 달 동안 있었던 소박한 일상의 장면들을 모아 각자의 회고를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면 올해의 영화, 올해의 책, 올해의 음악, 올해의 장소 등등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연말 시상식까지 펼쳐지곤 한다. 더 열심히 뒤를 돌아보고 내 나름의 분석과 평가를 곁들여 결실을 정리해보려는 의지가 한층 높아진 것 같다.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당연히 업무에서도 회고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고칠지를 빠르게 파악해서 눈앞의 과제들을 물리쳐나가야..
-
‘머릿속에 없는 건 현실에도 없다’ 인풋 정리 노하우아하 스토리 2025. 5. 14. 18:00
‘내가 가진 것 중에 정말 내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얼마나 될까?’ 과연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중 무엇을 내 것이라고 인지하고 사는지 그리고 그것들 중 내가 직접 써보고 활용한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하물며 다른 사람들이 흘려놓은 것들을 주워 나름의 내 것으로 만들어본 경험이 단 한 번이라도 있는지. 온전한 내 것이 될 수 있는 건 무엇일지를 확인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태도와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물건을 들일 땐 정해진 날이 없지만 버릴 땐 반드시 정해진 날이 있어야 한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우리 주위만 둘러봐도 대상과 이유를 불문한 채 뭔가를 수집해놓으려 애쓰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엔 일단 카메라 렌즈부터 들이밀며 찍어놔야 안도감이 드는 사람도 있고, ..
-
실패에서 제대로 배우는 법 3가지아하 스토리 2025. 4. 16. 17:07
똑같이 실패를 거듭했지만 끝내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핵심은 ‘실패를 통해 얼마나 배웠는가’, 구체적으로는 앞선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새로운 시도에 얼마나 반영했는가’일 것이다. 실패는 우리에게 경험과 피드백을 남긴다. 그러나 우리가 실패한 누군가에게 종종 위로하듯 “좋은 경험 했다고 치고 그냥 넘겨”버린다면 ‘실패는 결코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 없다. ◾ 좋은 실패란 무엇인가성공하지 못했더라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를 시도했는가.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나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는가. 도전의 가치나 실패의 교훈이 개인의 수준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만한가.결과는 실패로 끝났으나 목표에 충실히 성실하게 임했는가. 실패의 ..
-
실패가 아니라, 실패한 것 같은 느낌일 뿐아하 스토리 2025. 4. 16. 17:06
2024년 10월 ‘카이스트 실패연구소’가 실시한 ‘도전과 실패에 관한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실패가 ‘성공에 도움이 된다’에 동의한 사람(73.5%)이 ‘실패가 성공의 장애물’(26.5%)이라 응답한 사람의 두 배를 넘었다. 그런데 한국 사회 전반이 실패를 어떻게 대하는지 묻자 정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77.2%가 ‘한국 사회가 실패에 관대하지 않은 사회’라고 답했고 ‘한국 사회는 한 번 실패하면 낙오자로 인식된다’라는 데 58.2%가 동의했다. 이는 실패에 대한 인식과 현실의 간극을 여실히 드러낸다. ◾ 실패하지 않고도 실패감을 느끼는 사람들실패감을 느끼는 사람들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상대적 박탈감’이다. 무언가를 가진 타인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자신이 그것을 얻..
-
나를 돋보이게 해줄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3단계아하 스토리 2025. 4. 2. 21:19
커리어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는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게 되며, 동시에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다. 글로 꾸린 커리어 포트폴리오는 자기 증명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3단계 ◾ 1단계 : 자기발견커리어 확장은 자기 이해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기발견(Self-Rediscovery)’이다. 여기서 말하는 발견은 ‘재발견’이며 재발견은 곧 ‘재정의’이다. 이미 존재하지만 너무나 당연해서 들여다보지 않았던 자기 안의 자원들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의미 있는 자산으로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자기발견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지만 특히 취업, 이직, 승진, 창업 등 ..
-
커리어 브랜딩, 내 일에서 존재감을 갖는 것아하 스토리 2025. 4. 2. 17:08
커리어 브랜딩은 퍼스널 브랜딩과 다르다. 흔히 브랜딩을 자기 홍보로만 여기지만, 커리어 브랜딩은 나 → 조직 → 업계로 나아가며 사회적 존재감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1980년대에 드라이퍼스 형제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관찰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연구했다. 그들이 제시한 5단계 기능 습득 모델을 ‘드라이퍼스 모델’이라 부른다. 아래의 도표는 한 분야의 사람이 단계마다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 보여준다. 보다시피 2단계 고급입문자 단계에 머무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그저 오래 일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통찰을 준다. 그런데 이 도표에는 주목해야 할 다른 특이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5단계의 전문가가 고작 1~5%밖에 없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