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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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왜냐하면' 법칙아하 스토리 2021. 11. 3. 10:13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요구를 들어주어야만 하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어려운 요구를 할 때도 당혹스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그 정체를 알게 되면 어쩌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선뜻 ‘그렇게 하세요', ‘네'같은 대답을 이끌어낼 기회를 극적으로 높여줄 놀라운 한마디가 있다. 바로 ‘왜냐하면'이다. ‘왜냐하면'이 지닌 설득의 힘은 1970년대 하버드 대학교의 훌륭한 심리학자 엘렌 랭거가 진행한 연구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랭거의 연구 팀은 복사기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사이에 완전히 낯선 사람을 접근하게 한 뒤 이렇게 부탁하게 했다. “실례합니다만, 다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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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아하 스토리 2021. 10. 26. 19:13
자본주의 사회는 말 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다. 우리는 자본가가 꾸려 놓은 생산시스템에 들어가 부품으로 일을 하고 근로소득을 얻는다. 이윤을 추구한다는 목적은 모두 같지만 그 이윤은 자본가에게는 자본소득, 근로자에게는 근로소득이 된다. 하지만 근로소득으로 인한 연봉 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 헤지(금전 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 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물가상승률 이상 수익률을 내는 부동산, 주식 등의 자본을 사서 자본소득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 월급쟁이가 바로 자본가가 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머니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따라가야 한다. 💰 머니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는 나를 압박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뜻한다. 그 압박하는 것의 대표 사례가 돈과 시간이다. 즉 우리는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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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아하 스토리 2021. 10. 20. 09:49
# 나... 혹시, 이런 유형인가? ‘이렇게 해도 되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 싫어도 싫다는 소리가 잘 안 나온다. 직장인이라면 과도하게 많은 일을 맡는다. 일에 비해 받는 보상이 아주 적은데도 그것을 견디며 산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이용당한다. 왜 이럴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상대방을 실망시키면 큰일이 날 것 같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 아니, 사실 그렇게 큰일이 날 것도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이성적으로는 잘 알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인정받지 못할까 봐 초조하다. # 상대에게 인정받으면 안심되는, 인정 중독 이렇듯 자기를 희생하면서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에는 한 가지 목적이 있다. 바로 상대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다. 예컨대, “슈가슈가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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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모드 ON] 짧은 시간에 확실하게 일 끝내기아하 스토리 2021. 10. 6. 15:55
전보다 길게 느껴진 추석 연휴가 끝나고, 두 번의 대체 공휴일이 이어져 일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줄었다. 기존에 5일 동안 해야 할 일을 3-4일 안에 끝내야 하는 상황.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쓸데없는 일은 최대한 버리고, 해야 할 일에 2배 집중하는 것이다. 짧아진 시간 안에 집중력을 높여 눈앞의 일을 빠르게 해치울 수 있는 4가지 입증된 방법을 소개한다. 방법 1. 가짜일 제거하기(=시간을 벌 수 있다⏰) 우리는 주 52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일하지만, 막상 일하는 시간을 분석해 보면 근무시간의 40% 이상이 버려진다고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일하는 사람들이(나 포함) 가짜일을 만들어내고 바쁜 척하며 보여주기에 몰두하기 때문이라고. 이런 가짜일을 제거하면 일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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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하레터 구독자 분들이 가장 많이 읽은, 베스트 콘텐츠를 소개합니다.아하 스토리 2021. 9. 15. 14:51
'다른 구독자 분들은 어떤 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을까?' 슈가슈가는 아하레터를 발송하고 늘 궁금했습니다. 같은 기사를 읽어도 서로의 관점에 따라 기억에 남는 베스트 콘텐츠는 다 다를 테니까요. 올해 발행 된 아하레터 기사 중에서, 많은 분들이 클릭한 베스트 콘텐츠를 6개의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니 키워드 별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더라고요.👀 keyword 6 - 말하기 - 일 잘하는 팁 - 업무 툴 - 심리 - 루틴, 시간관리 - 기록 이전에 레터를 준비하며 몇 번이고 읽었던 기사인데, 오랜만에 읽으니 다시 'ㅇㅎ!'하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반짝이는 정보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습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 콘텐츠를 준비하며 다시 새로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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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아하 스토리 2021. 9. 6. 17:42
우리는 인생의 단계마다 변화를 마주하며 전환기와 위기를 경험한다. 그리고 이 위기는 자아정체감을 획득할 기회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당연하고 쉬운 일 같지만 ‘진짜’ 나다움을 찾으려면 수많은 질문과 경험이 필요하다.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내 모습은 문화와 사회에 적응한 결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비교적 안정되고 통합된 답을 할 수 있으려면, 즉 자아정체감을 가지려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인식해야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기개념 self-concept이라고 부른다. 키가 큰지, 잘생겼는지, 어깨가 넓은지 와 같은 ‘신체적 자기개념’, 친구를 잘 사귀는지, 인기가 있는지 와 같은 ‘사회적 자기개념’, 쉽게 우울해지는지,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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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출근만 하면 퇴근하고 싶을까?아하 스토리 2021. 8. 25. 11:44
출근만 하면 집에 가고 싶다. 심지어 재택근무로 집에서 일할 때도 출근만 하면 집에 가고 싶다. 왜 그럴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루해서다. 단조롭게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 의욕이 상실되고, 내가 하는 일에서 성취감도 별로 느끼지 못하니 지루해지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슬쩍 찾아온 업무 무기력, 원인과 극복법을 알아보자. 할 수 있는데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심리학에서는 무기력을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행하지 않는 것’ 또는 ‘현저하게 의욕이 결여되었거나 저하된 경향’이라고 정의한다. 즉 자발성과 의욕을 상실한 상태다. 그런데 살면서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력도 있다. 이는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라 하는데, 이는 ‘피하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을 반복 경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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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목표 다시 살리는 최고의 툴, 불렛저널아하 스토리 2021. 8. 10. 16:25
2021년이 벌써 반이나 지나갔다. 그리고 내 다이어리는 작년과 비슷하게 6월부터 빈칸의 압박이 상당하다. 늘어나는 빈칸을 보고 있자니 '올해도 망한 건가..' 생각이 드는데, 이 기분 낯설지가 않다. 작년에도 똑같이 느꼈던 감정이다. 어쩌면 우리는 작심삼일을 거듭하며 오래전부터 같은 목표가 이어져 왔을 수도 있다. (올해는 작년에 못한 목표, 작년은 재작년에 못한 목표.😪). 올해 빈칸의 다이어리를 바라보니 올해도 흐지부지되는 건가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불렛저널'을 활용하면 2021년 망한 목표를 다시 살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불렛저널이란? ☝불렛저널이란 간단히 말해 1:1 맞춤 다이어리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어리는 먼슬리, 위클리, 혹은 공부 맞춤형으로 대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