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

 

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 순서

▼ 사회자: 슈가슈가

▲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제목상

▲ 구독자 최다 클릭 상

▲ ㅋㅋㅋ 유머상

▲ 이거 내 얘긴데? 공감상

▲ 베스트 피드백 상

▲ 팀 아하레터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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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하레터를 만드는 슈가슈가입니다.📢

 

2022년을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올해 아하레터는 총 26회의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리뉴얼을 위한 가을 방학이 중간에 있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입니다. 지나고 돌아보니 아쉬웠던 호도 있고, 또 반대로 뿌듯해 어깨가 으쓱했던 호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매 호마다 최선을 다해 만들었어요. 어떤 기사를 소개해야 구독자 분들께서 좋아하실까? 치열하게 고민하며 한 해를 보냈는데요. 그 마음이 여러분께 닿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로운 밤입니다.

 

오늘 '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에서는 한 해동안 아하레터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레터는 무엇인지, 그중에서도 클릭이 가장 높았던 기사는 무엇인지, 유쾌했던 기사는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나는 이 기사가 가장 좋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 기사를 좋아했네!' '나도 이 글 좋았어!' 서로의 마음도 나누고 성장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하레터는 2020년에 시작되어 '작심삼일 반복하면 못할것이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유용하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자기 성장 이야기를 발굴하는 등 일하는 사람들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바로 시상을 시작할게요!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제목상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제목 상엔 아래의 레터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제목이 톡톡 튀어 큰 공감을 샀던 레터인데요. 2022년 발행한 아하레터 중 가장 높은 오픈을 기록한 best 3 레터입니다.

 

출근하기 싫은 아침에 써먹는 5가지 방법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은 모두 똑같나 봅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발행한 아하레터 중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레터! 사실 다음 레터는 어떤 주제로 쓸까 고민하는 출근길, 넋두리처럼 '아.. 출근하기 싫다'는 말에서 힌트를 받아 완성한 레터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아하레터 구독자 분들 중 80%가 사무실에서 레터를 오픈하기 때문에 오픈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매일 출근은 어렵지만 어차피 해야 한다면 조금이나마 즐겁게 일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한 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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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방법이 보이기 시작해요

매번 아하레터를 만들 때마다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고, 이전과 다른 것들을 준비할 때면 '이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 불안했는데, 요즘은 '그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로 마음가짐을 바꾸도록 노력 중입니다. 문제는 어디에나 있고 같은 문제에 봉착해도 이를 대하는 관점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지는 것처럼,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장착하고 시도하게 만드는 기사들을 모은 레터입니다. 겨울방학을 보내고 돌아온 2022년 첫 아하레터인데 오픈율이 매우 높아 매우 뜻깊은 레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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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일처리도 야무지게 잘해요

일 잘하는 선배나 동료들을 보면 긍정적인 영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그들은 왠지 모르게 신뢰감을 주고, 함께 프로젝트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일 잘하는 이미지도 중요한데요. 일 잘하는 이미지라는 것은 결국 내가 속한 조직이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다'는 어필을 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읽으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일 잘하는 이미지' 팁을 잔뜩 모은 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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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구독자 최다 클릭 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최대 클릭 상입니다. 수많은 기사 중 조회수가 남달리 폭발했던 기사인데요, 클릭이 높다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이야기겠죠. 수상 축하합니다!

 

출근하기 싫은 아침에 써먹는 5가지 (마인드 컨트롤) 방법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 아무것도 하기 싫은 아침. 그런 날이 하필 출근해야 하는 날이라면 난감합니다.😇 1분마다 시끄럽게 반복되는 폰 알람을 끄고 아프다고 연차를 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후다닥 옷을 차려입고 길을 나설 때, 모두 있으시죠? 이런 날이 하루면 다행인데 1주일이 넘게 지속된다면 지쳐버리는데요, 어차피 회사를 가야 한다면 조금이나마 마음을 바꿔볼 순 없을까? 생각하며 만든 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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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회사를 다녀야 한다면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지질 때면 이것만 끝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잘 바뀌지 않으며 그것이 사라져도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를 급습한 슬럼프에 당하지 않고 어쨌거나 회사를 다녀야 한다면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내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고 업무 무기력을 예방하는 셀프 코칭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셀프 테스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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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좋아 보이는 답변의 세 가지 포인트✨

하루에도 여러 차례 업무 지시와 보고가 오가는 회사에서 제대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스킬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질문보다 답변이 중요한데, 답변만 들어봐도 그 사람의 일처리 능력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들이 모여 일 잘하는 이미지가 쌓이고요. 답변하기 전에 무슨 내용을 이야기할지 정리하는 건 기본! 여기, 질문에 답하는 세 가지 요령만 기억한다면 크게 실수할 일은 없을 거예요. 일머리 좋아 보이는 답변 팁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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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ㅋㅋㅋ 유머상

'ㅋㅋㅋ' '너무 웃겨요'라는 귀여운 피드백을 받은 올해의 ㅋㅋㅋ 유머상을 소개합니다. 이 레터를 준비할 때, '팀장님 MBTI는 ASAP이라니 ㅋㅋㅋ' 준비하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팀장님 MBTI는 ASAP잖아요😂

'헉, 저희 팀장님 얘긴 줄 알았어요!'라는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은 레터. '팀장님 MBTI는 ASAP잖아요'라는 말은 김민철 작가님의 에세이에서 등장한 말입니다. 모든 팀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한 문장. 팀장님은 MBTI가 ASAP이라 일이 많아져도 척척 해내시지만, 그렇지 않은 저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지며 일시 정지되는 느낌입니다. 왠지 나에게 버거운 것 같은 일더미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난감할 때 극복할 수 있는 (의외로 가볍고 쉬운) 방법들을 모아둔 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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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이거 내 얘긴데? 공감상

많은 조회수와 더불어 '너무 공감해요 ㅠㅠ'라는 구독자의 피드백이(메일, DM 등) 많았던 콘텐츠입니다. 

 

(회사에서) 밉지 않게 거절하는 3가지 방법

상대의 마음이 상할까 봐, 불편한 상황을 마주할까 봐 나에게 여유가 없는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무리하여 들어주곤 합니다. 남의 부탁을 들어주다 야근했던 경험, 아마 모두에게 한 번쯤 있었을 텐데요. 특히 회사라는 공간에서 거절은 더 어렵기만 합니다. 거절을 연습하고 싶은 분, 거절을 유연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 이 글 꼭 읽어주세요. 우리 거절하고 또 거절당하는 일에 너무 두려워하지 맙시다. 우리는 잘 해내면 되고, 잘 해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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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들의 베스트 피드백 상

이어서 베스트 피드백 부문을 발표합니다. 베스트 피드백 부문은 2022년 한 해 동안 아하레터에 보내주신 구독자 피드백 중에서도, 특히 담당자를 눈물짓게 한 감동적인 피드백을 모아 시상합니다. 베스트 피드백 부문은 감동 가득한 '읽는 맛'을 위하여 편집없이 공개합니다!🥰

 

🔰 유독 힘든날, 아무리 스스로 위로를 해보고 주변 사람들이 좋은 말을 해줘도 계속 우울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아하레터에 담긴 글을 보고 무릎을 탁 치며 아! 그렇지, 내마음이 이렇구나! 라고 사르르 풀렸던 적이 있습니다. 아하레터 화이팅! 나도 화이팅!

 

🔰 김민철 랜선사수의 강연Q&A의 꼭지가 특히 좋았습니다. 강연을 듣지 못한 사람으로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내용을 밑줄 그어가면 정독했습니다. 뉴스레터를 놓치는 사람들에게 다시 또 중요한 정보가 되어 주었네요. 드라마 본방사수도 좋지만 띵작은 종영 후 몰아보기로 더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끼듯 :)

 

🔰 도움 되는 정보만 컴팩트하게 나와서 좋아요. 가끔씩 나오는 무료 강연 소식도 너무 좋습니다~

 

🔰 직장에서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하지만 우리는 사실 감정이 있는 사람이잖아요.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큰 것 같아요. 왜 나는 감정적일까 왜 나는 단순하게 처리를 하지 못하고 생각이 많을까 하고요. 그렇지만 읽다 보면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위안이 많이 돼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응원해요. 지치지 마시고 계속 연재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 항상 출근하면 아하레터가 도착했는지 메일함을 기웃거립니다. 아하레터가 도착한 날은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생각이 담긴글을 많이 공유해주세요!!! (아하레터 식구분들 나중에는 뵐수있는자리가 있으면 좋겠어요>///<)

 

🔰아하레터 너무 유익해요! 이 많은 걸 세 분이서 어떻게 다 만드셨는지 신기하기도 하고요. 응원합니다! 롤링페이퍼 아이디어도 넘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맘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 들에서 유용하고 새로운 정보들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애플뮤직 x 지브리 테마파크 플레이리스트 듣는데 정말 귀가 호강 중!!!

 

🔰 최근 무기력했는데 저녁에 레터를 보고 잠깐 저를 돌아봤어요. 글을 잠깐 읽는 시간으로도 힘을 주네요. 동기 부여해서 천천히 나아가려고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 청개구리 구독자입니다. 청개구리 날뛰는 봄이 맞나 봅니다. 제가 이런 걸 남기다니. 회사 생활하면서 도움 되는 콘텐츠가 많아 잘 보고 있습니다. 위로와 도움을 받고 있는 구독자가 저 말고도 정말 많을 겁니다. 언젠가 지치고 힘드실 때 지금의 롤링페이퍼가 여러분께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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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슈가슈가 한마디.

2022년은 아하레터가 조금 더 단단해 질 수 있던 해였던 것 같아요. 긴 가을 방학을 보내며 아하레터의 처음을 돌아보고, 구독자분들의 의견을 깊이 살펴보며 우리를 살펴보며 새로운 얼굴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하레터에 관심 가져주시고 구독해주시고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 2023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들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섭섭이 한마디.

멍멍!💛

 

루비 한마디.

롤링페이퍼에 남겨주시는 글을 힘들 때마다 초콜릿처럼 꺼내 먹었습니다. 칭찬도 아쉬움도 모두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따스한 연말 되세요😊

 

도리 한마디.

아하레터 구독자님들 덕분에 2022년 따뜻하고 뜻깊게 보냈습니다. 2023년에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과 '완독하지 않는 북클럽' 더 많이 더 열심히 준비할게요! 저스트 킵 스위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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