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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98] 오랜만에 왔어요! 힙한 정보 가득 담아서😎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11. 29. 15:06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잠시 쉬는 동안 아하레터를 더 알차게 구성할 수 있을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잠시 쉬는 동안 아하레터를 더 알차게 구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지냈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내용들로 뉴스레터를 채우며 더 긴밀히 소통하고 싶었거든요. 취향과 관심사가 통하고, 나아가 자기 성장을 하려는 욕구도 어느 정도 가진 분들이 아하레터를 구독해 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관계를 맺고 있는 겁니다. 이런 관계를 갖는 것이 내년 트렌드의 핵심이라고 해요. 우리 같이 배워서 내년을 준비해요. 흩어지고 모이는 Z세대 핵심 트렌드 ‘트라이브십’은 자신의 지향성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작은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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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18. Z세대가 이끌어갈 2024 트렌드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23. 11. 22. 17:47
👉여기를 클릭해 신청하기👈 여러분, 오랜만에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이 찾아왔어요🙋♀️ 이번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서는 2024년 트렌드를 알아봅니다. 알쏭달쏭 종잡을 수 없는 요즘 트렌드의 중심에는 Z세대가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이름도 생소한 스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새벽부터 줄을 서고, 미디어에서는 ‘성수’가 팝업의 성지이자 핫플레이스라고 하지만 진짜 Z세대는 ‘신당동’, ‘익선동’의 골목골목을 찾아다닙니다. ‘숏폼’ 콘텐츠가 대세라고 하지만 Z세대가 즐겨 보는 유튜버 ‘침착맨’의 4시간짜리 라이브 방송의 조회 수는 수십만 회에 달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며 ‘도대체 왜?’하고 궁금하신 적 있었나요? Z세대(1996~2008년 출생한 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소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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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뾰족해진 2024 트렌드 이슈 4가지아하 스토리 2023. 11. 22. 17:46
트라이브십의 시대, 선명한 개인적 지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한 연대와 유대가 강화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Z세대의 일상을 바탕으로 2024년을 이끌어갈 힘인 트라이브십이 가치관, 소비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떤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 ISSUE 1. 지향 선망: 선명한 개인적 지향성이 영향력을 갖다 마케터이자 인플루언서인 김규림, 이승희, 김소희가 오픈한 선물 큐레이팅 계정 ‘언커먼기프트센터’는 세 사람의 선명한 취향과 감각을 기반으로 큐레이션한 제품들을 알려준다. 제품을 설명할 때 크기나 질감 등 사실만 나열하기보다 그들이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나 그에 얽힌 개인사를 자세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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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고 모이는 Z세대 핵심 트렌드아하 스토리 2023. 11. 22. 17:46
'트라이브십(Tribeship)'은 자신의 지향성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작은 ‘트라이브(Tribe)’, 즉 부족을 형성하고 관계를 맺는 것, 자신과 주변을 연결해 혈연, 학연, 지연을 뛰어넘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때 지향성은 개인이 만들고 가꾸는 정체성의 집합으로 취향과 관심사를 넘어 성향,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포괄한다.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만드는 트라이브는 하이퍼 퍼스낼리티를 강화하고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 개인으로서는 달성할 수 없는 일을 이룰 강력한 영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초개인화의 시대에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사회적 소속이라는 집단보다 각자의 지향성을 바탕으로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인 트라이브가 더 큰 파급력을 지닌다. 🔰 Z세대가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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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97] 당신이 결정을 못 하는 결정적 이유🤔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9. 28. 07:00
슈가슈가는 진로로 화가를 고민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림이 그리고 싶어.”라고 하니 부모님은 “화가로 사는 슈가슈가는 진로로 화가를 고민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림이 그리고 싶어.”라고 하니 부모님은 “화가로 사는 건 힘들 수 있어.”라고 하셨죠. 그 말에 화가의 꿈을 포기했었는데요. 가끔 그때 내가 부모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의지로 진로를 결정했다면 지금 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었을까 생각하곤 해요. 물론 지금도 여러분과 이렇게 잘살고 있지만요. 모든 결정에는 만족도 후회도 따를 수 있어요. 기쁨과 고통을 경험할 수도 있고요. 어떤 것이 더 좋은 결정일지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내 진심이 좀 더 향하는 쪽으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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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96]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나를 위한 철학 사용법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9. 20. 16:27
우리는 모두 잠재적 철학자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문제를 사고하고 해결하는 '요즘 철학' 배우기 첨단 기술의 중심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낸 스탠퍼드대학교에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학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컴퓨터공학, 언어학, 철학, 심리학을 동시에 가르치는 ‘심볼릭 시스템스(Symbolic Systems)’라는 학과입니다. 스탠퍼드는 문·이과 경계를 허문 융합형 인재를 탄생시키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동양철학에 심취했던 스티브 잡스, 스토아 철학을 실천하는 마크 저커버그 등 실리콘밸리의 번영을 이끈 기업가들도 철학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AI가 소설을 쓰고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말이 유행하는 시대에 왜 철학의 중요성이 대두된 것일까요? 철학은 기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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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95] 누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9. 20. 16:24
슈가슈가는 처음 바닥 신호등을 봤을 때 엄청나게 놀랐어요. ‘누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하고요. 보는 슈가슈가는 처음 바닥 신호등을 봤을 때 엄청나게 놀랐어요. ‘누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하고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폰 사용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만든 건 분명할 거예요.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용할 사람을 관찰하는 게 기본이라고 느꼈었죠. 아하레터도 항상 구독자의 관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계속 구독자를 위한 레터를 만들고 성장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아하레터만의 가치와 이미지를 견고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하며 정리해 봤어요.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 또는 유무형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본질을 잃지 않고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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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는 힘을 기르는 법아하 스토리 2023. 9. 11. 16:52
🔰 선택하는 나를 믿게 해주는 핵심 신념 같은 상황에 처했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핵심 신념에 기인한 경우가 많다. 핵심 신념(core beliefs)은 자신(self)과 다른 사람(others), 세상(the world)에 대한 것들로 구성된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어떠하며, 세상은 어떠하리라는 뿌리 깊은 신념이다. 핵심 신념이 긍정적인 사람은 똑같이 힘든 일을 겪더라도 중립적, 긍정적으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배반을 당했을 때도 ‘이번에는 안 좋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괜찮은 사람이 더 많아’라고 생각한다. 이와 달리 핵심 신념이 부정적인 사람의 경우 ‘그러면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역시 세상에는 믿을 놈 하나도 없어’라며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