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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06] ‘듄친자’와 ‘파친자’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3. 20. 14:43
요즘 제 주변은 ‘듄친자’와 ‘파친자’로 가득합니다😁 영화 의 감독과 배우들도 인터뷰에서 ‘듄친자’를요즘 제 주변은 ‘듄친자’와 ‘파친자’로 가득합니다😁 영화 의 감독과 배우들도 인터뷰에서 ‘듄친자’를 한국말로 언급하는 걸 보면서 ‘와, 줄임말이지만 참 잘 만든 단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듄친자’, ‘파친자’는 영화 과 관련 홍보와 마케팅 키워드로 적극 활용되고 있죠. 키워드(keyword)는 스펠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핵심이 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 하면 ‘경험’, ‘공유’,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처럼 브랜딩의 중심 역할을 해요. 그래서 키워드는 브랜드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참 중요한데요. 인기 있는 브랜드가 그만의 단어나 문장 등 독보적인 언어로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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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 술플루언서의 해장법 탐구아하 에세이 2024. 3. 18. 18:37
마시는 일만큼 중요한 게 푸는 일술을 마신다는 건 부정적으로 보면 몸에 독소를 쌓는 일이다. 이 독을 잘 풀어내는 게 옳다는 건 누구나 아는데, 어떻게 풀어내는가가 문제다.나는 술을 마시면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버릇이 있었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뭐랄까, 장기 안에서 오돌토돌한 염증이 수백 개 나 있는데 그 틈으로 누군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뿜어내는 기분이 든다. 그때 바나나우유를 쪽쪽 빨아 먹으면 속의 열기가 가라앉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찾아보니 실제로 우유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위벽을 보호하고, 바나나우유 같은 경우엔 당분이 들어 있는데 당을 보충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얼큰한 탕은 기분은 개운하지만 국물 좀 마셨다고 숙취가 사라지진 않는다. 하지만 콩나물국은 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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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식사에도 공식이 필요하다아하 스토리 2024. 3. 18. 18:36
누구나 하루 두세 번은 밥을 먹습니다. 사이사이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누구나 하고 매일 하는 일이어서 쉬운 것 같고 잘 아는 듯하지만, 쉽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이 바로 ‘제대로 잘 챙겨 먹기’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별 질환에 맞춤 설계된 식단은 치료를 도와줍니다. 📍 아침 결식은 저녁 폭식과 야식을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굶거나 커피 한 잔 정도로 매우 간단하게 때웁니다. 바쁘고 귀찮으니 점심도 대충 먹습니다. 그러니 하루 종일 거의 굶었다면 저녁에는 식욕이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저녁을 배불리 먹고, 그러고 나서도 허기져서 먹을 것을 더 찾게 됩니다. 잔뜩 먹고 배가 빵빵한 상태에서 잠드니 다음 날 속이 거북해지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다시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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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습관, 이대로 괜찮을까? (+체크리스트)아하 스토리 2024. 3. 18. 18:36
건강해지려면 습관이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우선 담배는 끊으면 됩니다. 술에 대해서는 적정 음주량을 지키면 됩니다. 심장과 혈관 건강을 위한 적정 음주량은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과 노인은 하루 한 잔 이내입니다. 만약 암 예방까지 챙기고 싶다면 금주가 필요합니다. 운동은 대부분의 건강 관련 단체들이 동의하는 운동 권고량으로 유산소운동으로 중강도 운동을 주당 150~300분 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주당 75~150분 하고, 근력 강화 운동을 주당 2회 이상 하시면 됩니다. 실천이 힘들 뿐, 권고 자체는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좀 다릅니다. 음식은 ‘규칙적인 시간에,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정량을’ 먹으라고 합니다. 규칙적인 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을 말합니다. 정량은 마르지도 않고 통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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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05] 스트레스 줄이고 번아웃 벗어나기🔋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3. 6. 17:53
혹시 지금 너무 많은 일에 치이거나,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나요? 피로를 느끼면 혹시 지금 너무 많은 일에 치이거나,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나요? 피로를 느끼면서도 계속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지는 않은지요. 지난 주 아하레터 구독자분들과 함께한 이광민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서는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선생님은 번아웃을 겪을 때 ‘내가 선택했던 이 일을 왜 하려고 했지?’라고 자문해 보니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 때문이었구나’라는 생각에 머릿속 짐을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고 다시 기운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누구든 단기간에 에너지를 쏟아붓는 추진력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겠죠. 막 입사한 직장에서 처음 몇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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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 사요?! 마요?! 주식으로 돈 버는 질문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24. 3. 5. 22:04
👉여기를 클릭해 신청하기👈 이번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에서는 주식 공부를 해봐요🙋♀️ '월급을 모아 재테크해서 더도 말고 연봉만큼의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그래서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결국 마지막에는 딱 한 가지 질문만 남는다고 해요. '그래서 이 주식 사? 말아? 도대체 뭘 사야 하는 거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펀드매니저 업계에서 헐렁한 이미지로 꼽히지만 뛰어난 운용 실력 덕분에 절대 웃어넘길 수 없는 존재감을 지닌 더퍼블릭자산운용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 김현준 랜선사수는 포기하지 않고 주식시장에서 버텨 살아남는다면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주식투자자 중 30~40%는 코로나19 이후 주식을 처음 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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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이밍과 슬로건을 위한 체크리스트아하 스토리 2024. 2. 27. 16:29
네이밍은 그 자체로 전면에 나서 브랜드의 운명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좋은 슬로건은 한 줄만 들어도 ‘아, 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이런 거구나!’ 하고 선명하게 연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을 정하는 것은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법칙을 규정할 수는 없을지언정 기준만 가지고 있어도 훨씬 성공적인 이름과 슬로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좋은 네이밍을 위한 체크리스트 3 ✔ 쓰임새를 위한 경우의 수를 파악해본다 브랜드는 저마다 강조하는 요소와 접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 브랜드의 이름이 얼마나 자주 노출되고 실제로 얼마나 불릴지, 브랜드 이름이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을지, 브랜드 하위의 제품 이름들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을지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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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의 핵심, 브랜드 키워드 발굴하는 법아하 스토리 2024. 2. 27. 16:18
BX 라이팅(BX Writing)이란 브랜딩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자산들을 글을 통해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입니다. 이 BX 라이팅의 전 과정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하면 바로 브랜드 키워드 찾기를 고를 것 같습니다. 브랜딩에서 이 브랜드 키워드들이 정해져야 어디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가 명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린 과연 어떤 기준과 방법으로 브랜드 키워드를 찾아야 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키워드들을 통해 우리 브랜드를 더 좋은 브랜드로 키워갈 수 있을까요? 브랜드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 단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질 키워드’, ‘가치 키워드’, ‘상징 키워드’가 바로 그것이죠. 📍 본질 키워드 Essence Keyword ‘본질 키워드’는 가장 초석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