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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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의 먹잇감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아하 스토리 2024. 11. 14. 18:01
‘나르시시스트’란 자기 자신을 남들보다 유독 특별하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권위를 내세워 사람들을 이용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에코이스트’는 이 나르시시스트와 완전히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타인을 만족시키려 애쓰며,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늘 공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에코이스트는 나르시시스트로부터 휘둘리고 고통받기 쉽다. 성격적으로 결정적인 흠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순응적인 성격’ 때문이다. 에코이스트의 7가지 특징다음 일곱 가지 특징은 에코이스트들이 가진 특유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잘만 사용하면 큰 장점이 되지만 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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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겪는 사람에게 보이는 3가지 성격아하 스토리 2024. 11. 5. 12:19
우리는 보통 두려움, 슬픔, 무력감 등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는 현실을 머릿속에서 몰아내려 한다. 아주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전반적으로 기억을 잘하지만,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대부분 부분적으로만 기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자기 보호는 궁극적으로 느끼고 싶지 않거나 지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외면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우리는 내 안의 상처받은 ‘그림자 아이’를 몰아내고 그의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에서 자신을 지켜줄 일종의 보호 전략을 개발한다. 하지만 문제를 외면하기만 하면 해결할 수가 없다. 그리고 문제를 너무 오래 외면하면 언젠가는 산더미처럼 쌓여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를테면 ‘완벽 추구’ 같은 보호 전략은 완전히 무기력한 상태나 ‘번아웃’ 증상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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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일에도 ‘발작 버튼’이 눌리는 이유아하 스토리 2024. 11. 5. 12:19
어린 시절에 내 존재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감정은 긍정적인 삶의 정서로 내면화되어 어른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삶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곳에 있다고 느끼게 해주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타인에게도 신뢰를 선사한다. 이를 ‘근원적 신뢰’라고 하는데, 우리를 든든하게 지지하며 지켜주는 것을 뜻하니 내면의 안식처라고도 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부정적 경험을 억누르고 살아왔거나 자기 자신을 중요하지 않은 존재로 여긴다면, 자존감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 파트너, 상사 또는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자신이 진짜로 환영받고 있는지 계속 의심한다. 이들은 스스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불안을 자주 느끼고 관계에서 어려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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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트렌드가 보이는 Z세대 키워드 4아하 스토리 2024. 10. 23. 15:05
Z세대는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내리기 위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중심을 세우려 노력하며 오래도록 나다움을 유지하고자 긍정적 사고관을 다진다. 수많은 선택지가 앞에 놓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나만의 기준을 온전히 세우고 지켜가기 위해 본질에 집중하며 변하지 않는 것을 추구한다. 이런 Z세대의 경향은 이들이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 향유하는 감성에도 녹아 있다. Z세대 키워드 4 : 저속노화, 반도파민, 공유와 연대, 낭만① “어제는 고속노화였으니 오늘은 ‘저속노화’ 간다.”저속노화는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제안한다. 노화를 가속하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당이 천천히 흡수되는 식단으로 먹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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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Z세대는 럭키비키를 외치나아하 스토리 2024. 10. 23. 15:00
Z세대는 왜 ‘럭키비키’를 외치는 것일까? 2024년 Z세대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산 신조어나 밈을 하나만 꼽는다면 단연 ‘원영적 사고’를 들 수 있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초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말로, 부정적인 일도 긍정적인 결과에 이르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행운이나 행복을 찾아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쟁취하는 사고방식이다. 정신승리를 넘어 진정한 승리에 이르는 원영적 사고는 Z세대의 공감을 사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문구로 빠르게 확산했다.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Vicky의 합성어. 비키 대신 자기 이름이나 닉네임을 넣어 ‘럭키OO’으로 표현하기도 함.) 그런가 하면 요즘 지하철역 입구나 대학가에서는 ‘네잎클로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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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지키는 인간관계 팁 3가지아하 스토리 2024. 10. 9. 15:11
누구라도 사람들에게서 떨어져서 은둔자로 살 수는 없다. 일을 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해야 한다. 항상 누군가와의 관계 안에서 살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물론 상대방에게 문제도 있겠지만, 타인을 바꿀 수는 없기에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명상록》에서 찾은, 자기 ‘밖’이 아닌 ‘안’부터 살펴 타인에게 해를 입지 않는 내면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1. 화를 내봤자 쓸데없다네가 분노를 터뜨린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8·4) 분노의 대상이야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분노를 내던지면 어떻게 될까? 혼이 날까 봐 두려워 문제 행동을 그만두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분노에는 즉효성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같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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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고상하게 사는 법아하 스토리 2024. 10. 9. 15:10
내 주변에 매우 온순한 사람, 혹은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뭘 하더라도 받아들여주는 사람만 있다면 매일 얼마나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타인은 내가 가는 길을 방해하고, 나를 방해하는 모습이 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그 때문에 번잡스러운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살면서 가장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 어렵고 괴로운 인간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미움받을 용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재해석한 《명상록》에서 그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명상록》은 제16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노트에 그때그때의 사색을 적은 메모, 그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다스렸던 인생론이 담긴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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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할 수 있는 저속노화 스트레칭 6가지아하 스토리 2024. 9. 25. 17:50
노화는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다. 30세를 기점으로 우리 몸의 노화 속도는 빨라진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코어의 부족으로 몸이 앞으로 기울게 된다.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으며 골반은 틀어지고 무릎과 발이 망가진다. 이 모든 것이 순서를 지키지 않고 한 번에 나타날 수도 있다. 몸의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하면 기존의 신경 회로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건망증,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소화 장애와도 관련이 있다. 즉, 몸의 변화는 노화의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몸의 외부, 내부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의미이다. 구체적인 운동과 습관으로 나의 건강에 디테일을 챙긴다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어제보다 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다. 1. 출퇴근길에 할 수 있는 팔 마사지출퇴근길에 스마트폰만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