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이러면 어쩌지?’ 병에 걸린 슈가슈가입니다. 한번 시작된 불안과 걱정이 밑도 끝도 없이 꼬리를
안녕하세요. 요즘 ‘이러면 어쩌지?’ 병에 걸린 슈가슈가입니다. 한번 시작된 불안과 걱정이 밑도 끝도 없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네요. 내일 비가 오면 어쩌지, 저분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면 어쩌지, 코로나 확진되면 어쩌지 등등.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렇게 잠 못 이루며 걱정했던 일들이 대부분 의외로 쉽게 해결되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는데도 말이에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굳이 애써 끌어안고 걱정하느라 불안한 지금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럴 땐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봅시다. 생각을 현재로 가져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 같이 해봐요.
🎉슈가슈가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아하레터가 벌써 50회를 맞았습니다. 함께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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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Now!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
지금의 순간은 시간이 지나 미래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우리는 눈앞의 현재보다 오히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더 신경을 곤두세우며 불안에 휩싸이곤 한다. 그러나 불안감 때문에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소홀히 하다 보면, 지금의 순간은 내가 원하는 그 어떤 미래와도 연결되지 못한다. 진정 의미 있는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면, 믿음을 가지고 ‘Now Now’ 지금의 순간에 온전히 몰입할 필요가 있다.
출처: 와비 l 이미지 ©Blake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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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들이 내 바람과 다르게 전개되면, 심지어 그런 상황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면, 그야말로 미칠 듯한 무력감과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남들이 아무리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해도, 한번 휘몰아친 격분은 점점 더 거세지면서 때로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내가 신경 쓰는 일의 비율을 의식적으로 조정하는 데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들과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열거해 보고 통제할 수 있는 일에 내 신경의 90%를 기울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출처: ㅇㅎ! l 이미지 ©Priscilla Du Pr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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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내가 그 일을 처리했던가?
지금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데도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성가시게 구는 일들 때문에 번번이 시간을 빼앗기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마치지 못하고 하루를 다 보내기도 한다.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내고 사소한 일들도 잊지 않기 위한 워킹 메모리 관리법을 알아본다.
출처 : Dave l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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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능력을 나만 모를지 모릅니다
우리는 누구나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어느 정도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칭찬을 받으면 ‘저 원래 못하는데, 운이 좋았어요’라며 습관처럼 자신을 낮춰 말하는 것도 그런 가면 중 하나다. 문제는 그러다 자칫 그 가면을 자신의 본 모습으로 착각하기도 한다는 건데, 혹시 나도 가면 증후군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해 보자.
출처: 차이나는 클라스 l 이미지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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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을 선뜻 승낙하는 것도, 단칼에 거절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낳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니 마지못해 승낙하는 상황이더라도, 거절의 여지를 조금씩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다 보면 미움받지 않고도 확실하게 거절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가 만들어진다.
출처 : ㅇㅎ! l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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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결정을 잘 ‘받는’ 사람들의 특징
모든 직장인은 누군가의 의사결정을 위해 일하는 셈이다. 그러니까 기업이 잘 돌아가려면,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의 역할 못지않게 그런 의사결정이 내려질 수 있게 돕는 팔로워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보고하는 기획서마다 상사의 OK를 받아내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출처 : 워킹대드Working Dad l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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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꾸러미📚 책 꾸러미 속에서 나만의 책을 발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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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제일 좋아
먹는 얘기는 언제 해도 즐겁다. ‘거기 가봤어요?’로 시작되어, ‘여기도 맛있어요.’로 이어지는 맛깔스러운 대화들. 소개받은 맛집은 지도에 표시해 두었다가 집에 돌아와 꼭 찾아본다. 음식이 주는 기쁨은 소소하지만 거대하다. 삶에 감칠맛을 잔뜩 더해주는 3권의 책을 소개한다.
출처 : ㅇㅎ! l 이미지 ©jade wulfr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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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벤트 🎁 이수부 키친, 오늘 하루 마음을 내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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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퇴근 후 홀로 1인 식당을 찾았습니다. 퇴근 후 길을 걷다 맛있는 냄새에 끌려 식당 문을 자주 열었는데요. 주문을 받는 셰프님의 소리,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소리, 음식이 만들어지는 소리.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런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맛보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녹는 것 같았습니다.
<이수부 키친, 오늘 하루 마음을 내어드립니다>를 읽으며 퇴근 후 자주 찾았던 식당들이 떠올랐습니다. 이수부 키친은 셰프 혼자 요리하고 운영하는 작은 원테이블 레스토랑인데요, 이 책엔 셰프님이 한 그릇에 담아내는 성실한 음식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겸손과 감사로 일상을 채워나가는 셰프님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손님의 접시에 담기는 건 음식뿐이 아니란 생각도 들었어요.
저처럼 따듯한 한 접시의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책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자신만의 철학으로 일상을 단단하게 채우고 싶으신 분들, 홀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 어서 오세요!
🎁 신청 방법
아하레터 인스타그램 <이수부 키친, 오늘 하루 마음을 내어드립니다> 게시글에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음식’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5분께 책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여기를 클릭해서 이벤트 참여하기🎉
※당첨자는 3월 4일, 개별 인스타그램 DM으로 발표합니다. ※아하레터 구독자분만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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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콘텐츠 만드는 분들 주목! 작업 속도 4배나 빠르게 올려주는, 프리미어 프로 ctrl키 활용법을 소개합니다.(섭섭이는 이 방법을 찾고 퇴근 시간을 줄였습니다.)
🦴 ‘다음 달부턴 꼭 돈 아껴야지!’ MBTI로 알아보는 씀씀이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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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에 존재하는 어둡고 부족한 부분을 억지로 부인하고 떨쳐버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좋고 아름다운 부분을 감추어서도 안 된다. 마음의 손전등을 내 안의 좋고 올바른 것들 쪽으로 자주 비추어라. 그것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 속에 내일을 살아갈 힘과 평화가 깃들어 있다.
- 랄프 젠프트레벤, 『힘들 때 미치지 않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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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하레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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