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동료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이 씩씩대며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그의 팀장님이 큰 소리로
어느 날 한 동료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이 씩씩대며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그의 팀장님이 큰 소리로 실수를 지적해서였는데요.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민망해졌죠. 두 분 다 너무 감정이 앞서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또 한 번은 팀 회의 중 좋은 결과물을 만든 팀원에게 모두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친구가 괜한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자기는 칭찬을 받으면 너무 어색해서 헛소리가 나온다는 거예요. 우리 주변에는 이성을 잃고 사소한 일로 큰 다툼을 하거나,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유치하게 굴거나, 문제가 생기면 도망치려고 하는 등 미숙하게 처신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그런 사람일 수도 있고요. 우리 모두 다 큰 어른이지만, 때때로 어쩔 줄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감추고 어른인 척 사느라 고생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만약 일상과 관계에서 문제와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면, 해결하기 위해서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내면에 드리운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더 성숙하고 단단한 삶을 향해 나아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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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일에도 ‘발작 버튼’이 눌리는 이유 철수와 영희는 아주 사소한 일로 자주 싸운다. 최근에는 영희가 장을 보며 철수가 제일 좋아하는 소시지를 사는 것을 깜빡해서 그는 완전히 뚜껑이 열린 것처럼 화를 냈다. 기껏해야 소시지 하나 잊어버린 건데, 철수가 마치 온 세상이 무너진 사람처럼 굴어서 영희는 몹시 당황했다. 철수는 왜 그랬을까? 그의 엄청난 분노 밑바닥에 어린 시절의 깊은 상처가 깔려 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겪은 모든 경험은 우리의 무의식에 새겨져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관계 갈등을 반복하게 한다.
출처: 아하레터│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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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겪는 사람에게 보이는 3가지 성격 모든 일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두려워 다른 사람과 나눠서 해도 될 일에 혼자 기진맥진할 때까지 힘을 쏟고 있는가? 일정표에 따라 열심히 사는데도 늘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가? 노력할수록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과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면 어린 시절 받은 상처들을 마주해야 할 때이다. 나를 소진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함정에서 빠져나와 단지 잘하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되면 에너지와 시간을 비축해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아하레터│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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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직장에서 운을 모아보기로 했다
아마도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보다 운이 없다고 한탄하는 직장인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운을 모을 수 있다면 난 일에서 이기고 싶다.”라는 드라마 대사처럼 운을 모으기로 결심하니 힘든 일을 할 때도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더 보기 클릭 키워드: #긍정 #직장생활│출처: 이드id |
◼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저항력이 작용한다 추락하는 모든 것은 빠르게 떨어지다가 결국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지면에 도달한다. 다시 더 빨라지려면 저항력보다 큰 추진력이 필요하고, 주변과 닿는 면적을 줄여 저항을 줄여야 유리하다. 앞으로 나아가는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더 보기 클릭 키워드: #김범준 #종단속도│출처: 경향신문 |
◼ “아무래도 러닝을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여름 더위를 견디고 가을 노을을 보며 4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달렸다. 국내 메이저 대회에도 참가했다. 러닝 그 자체에 진심이 생겨 달리다 보니, 달리기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러닝이 선사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더 보기 클릭 키워드: #장진영 #러닝│출처: W Korea |
◼ 5가지 태도 유형으로 보는 직장 내 빌런 직장에 빌런 한 명쯤은 꼭 있다고들 한다. 우스갯소리로 빌런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나일 수도 있다고.😂 우리 회사에는 몇 명이나 있을까? 빌런에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정적 태도로 이들의 특징 그리고 상대하는 법을 알아보자. 더 보기 클릭 키워드: #빌런 #인간본성의법칙│출처: 인스타그램 @wisdom_algorithm |
📝 옆에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을 보다 문득 궁금해졌다, 동물도 꿈을 꿀까?
- 2019년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은 ‘하이디’라는 문어가 잠자는 동안 컬러가 다채롭게 변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하이디가 사냥하는 꿈을 꾸고 있는 증거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하룻밤 사이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문어가 된 하이디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말 동물도 꿈을 꿀까?
- 영상으로 촬영된 동물의 행동은 꿈을 꾼다는 강력한 증거다. 유튜브에는 수면 중 달리기, 수면 중 사냥하기 등 수면 중에 ‘깨어 있을 때의 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들의 동영상이 가득하다. 이런 동영상 중 하나인 ‘꿈꾸는 개’ 영상에는 옆으로 누워서 조용히 잠자는 개가 나온다. 몇 초 후에 개의 두 다리가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다시 몇 초 후에는 다른 다리가 천천히 동참해서 차츰 몸 전체가 일어날 듯한 행동을 보일 때까지 동작이 커진다. 하지만 여전히 누운 상태고 여전히 자고 있는 개는 곧 목표물을 쫓는 것처럼 완전히 달리기 시작한다. 이 행동이 굉장히 매끄럽게 이루어져서 개는 결국 잠에서 깨 일어서서는 혼란 속에 벽으로 곧장 돌진한다. 다른 동영상들도 고양이, 쥐, 토끼, 문어의 비슷한 행동을 보여준다.
- 동물은 꿈을 꾼다! 그리고 이것은 동물 역시 인간처럼 상상력과 의식을 가진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미의 엄니가 잘리는 모습을 본 아기 코끼리와 어린 시절 어미가 나쁜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한 고릴라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악몽을 꾼다는 연구 보고는 꿈과 의식이 관계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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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낯설고도 빛나는 순간을 꾸준히 글과 그림으로 기록해온 임진아 작가만의 시선이 돋보이는 365가지 문장과 그림을 엮은 🌈 〈2025 좋은 날 일력〉
“365일 다른 오늘을 같이 읽어내고 시원하게 뜯으면서 저마다의 다른 무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오늘만의 좋은 점은 오늘의 무늬가 됩니다.”라는 임진아 작가의 말처럼, 공감이나 응원 같기도 하고 농담이나 감탄, 환기, 제안 같기도 한 ‘좋은 날 문장’과 다정한 그림으로 2025년의 매일에 다채로운 무늬를 그려보세요.
일력과 함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어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은 〈2025 좋은 날 일력〉을 다섯 분에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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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잘 읽고 있어요. 회사 생활의 한줄기 빛.
🗨 정말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아하레터❤️❤️
🗨 재밌는 글이 넘 많았어요! T력테스트랑 북커버, 회사에서 바쁜척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 럭키비키 등등! 다음 메일도 기다릴게요🥰
🗨 이번 레터는 개인적으로 울림이 컸어요❤ 필요한 것은 행운이라기보다 '긍정력'이란 말, 그리고 그동안 너무 진지하다며 외면받아온 저마다의 낭만이 다시 긍정적으로 분류되는 현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
🗨 좋은 글 마니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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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슈가슈가+섭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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