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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38] 나로 사느라 고생이 많아요!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9. 23. 10:00

    저는 요즘 아하레터에서 연재하고 있는 도대체 작가의 에세이,  ‘나로 사느라 고생이 많아요’에 폭 빠져 있어요.

    저는 요즘 아하레터에서 연재하고 있는 도대체 작가의 에세이, ‘나로 사느라 고생이 많아요’에 폭 빠져 있어요. 누가 뭐라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거든요. 잘난 건 당연히 나고, 못나고 부족한 부분도 모두 나라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나로 사느라 고생이 참 많은 것 같아 스스로를 위로하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작가의 말대로, ‘삶은 나와 잘 맞는 것을 찾아 헤매는 과정’인 것 같아요. 헤매더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이번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스크롤을 아래로 아래로 내리면 '아하에세이 코너'에서 도대체 작가 에세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 다음 날 발행될 아하레터는 조금 가볍게 준비하고 있어요. 슈가슈가가 구독자분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예정이에요. 미리 메리 추석!✨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친해지기
    “내가 뭘 하려고 했던 거지? 이 방향으로 가는 게 맞나?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잘 해나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 자신을 더는 믿지도 못하겠다. 그러나 이처럼 자기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은 오히려 내가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진짜 나 자신을 발견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놀라운 변화를 맞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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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ㅇㅎ!  l  ©pixabay

    생각보다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리는 평소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다. 집 앞 편의점에 잠깐 나가면서도 누가 볼까 외모 단장을 한다거나, 이 옷을 입고 회사를 가면 좀 그렇지 않을까 고민하느라 출근이 늦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타인의 눈높이에 맞추려 하지 말고 내 모습을 조금 더 자신 있게 드러내도 좋다.
    출처: 미스틱 l 이미지 Ryoji Iwata
    일하고 티 내기
    열심히 일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괴로워하지 말자. 내가 나서서 티 내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지 모른다. 일을 잘하는 것과 별개로 자신의 능력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포장법은 따로 있다.열심히 일하고 똑똑하게 티 내는 5가지 팁.  
     : 박창선 l 이미지 Leon
    직장에서 감정 관리하는 법 3
    흔히 '프로는 일에 감정을 섞지 않는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일이라는 건 어느 정도 내 감정을 드러내야 제대로 돌아간다. 무작정 참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 다만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출하는 스킬이다. 선을 넘지 않고 현명하게 내 감정을 드러내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출처mobiinside l 이©Tengyart
    회사에서 이런 말은 하지 맙시다.
    자기 평가를 스스로 깎아먹는 말버릇은 대부분 피하고 싶은 주제가 나오거나, 불안할 때 툭 튀어나온다.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몸에 밴 경솔한 말 한마디는 그동안 쌓은 신뢰를 날려버릴 만큼 힘이 세다.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 이런 말을 하는 '무례한 사람'이 아닌지 점검해보자.
    처 : Daniel l  ©Volodymyr Hryshchenko
    자! 그럼 다음 실패 들어오세요
    누구나 삶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한다는 걸 알면서, 나의 실수 앞에선 '한심하다'는 생각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다.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의 실패처럼 느껴져서 매번 마음이 남아나지 않는다면, 일단 생각을 멈추고 이렇게 말해보자. '실패는 그냥 새로운 경험일 뿐이야!'   
    처 : 서밤 블로그 l  ©서밤(서늘한여름밤)
    아하 에세이🤹‍♀️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에서 벌이는 작심삼일 이야기
    편해?🤭
    이래저래 남들은 잘만 하는 일들을 저는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집 안 정리가 도무지 되지 않는다’고 한탄하고 있자니 친구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살기엔 어때. 편해?” “응.” “편하면 됐지. 대관절 뭣이 중헌디.”
    글: 도대체│이미 ©Ryu Orn
    아하 꾸러미📚 책 꾸러미 속에서 나만의 책을 발견해보세요
    지친 나에게 작은 쉼표가 되는, 음식 이야기 3
    오랜만에 배달과 인스턴트 없이 집밥을 해 먹었다. 물론 설거지가 잔뜩 쌓였지만, 마음이 지친 날엔 설거지만 해도 작은 흥이 붙는다. 나를 챙기는 1순위는 일단 잘 챙겨 먹는 것. 단단히 기반을 다져야 무기력을 이기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시금 쌓을 수 있을 테니까.  
    글: ㅇㅎ!│이미 ©Tomoyo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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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고 나름의 역할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이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란 사실 쉽지 않은데요. 때론 남의 눈치에 집중하다 진짜 '나다움'을 자주 잊게 되는 것 같아요.

    타인에게 나를 증명하며 사는 건 이제 그만!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제목처럼 우리 작은 바람에 휘청이지 말고 단단해져 보자고요! 여기 클릭해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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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경제학상에 빛나는 폴 크루그먼,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등.. 지금 세계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40명의 강연을 EB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잠깐 속도를 줄이고 다시 액셀을 밟는 위험 운전을 막기 위해, 올 9월부터 고속도로에 과속 탐지 암행 순찰차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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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일에 날카롭게 반응하지 않고 무던히 넘길 줄 알아야 하고, 지나치게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긴장을 풀고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 과거의 실수나 후회에 얽매이지 말고 훌훌 털어버려야 하며, 기쁜 일이 없더라도 때로는 크게 소리 내어 웃어야 한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소중한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 우지현 <풍덩!> p.7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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