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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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30호] 오늘 일할 기분 아닌데요😡😠🤢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2. 19. 01:52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어요”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눈앞에 일도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예전에는“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어요”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눈앞에 일도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예전에는 이 일이 좋았는데 지금은 다 귀찮아요” “일요일 저녁부터 기분이 급격히 나빠져요” “요즘같이 사회가 혼란하면 더욱더 현타 옵니다” 일한 지 여러 해가 지난 분들은 무조건 하나 이상 공감할 것 같아요. 이런 증상들이 심해져 번아웃이 온 직장인들 대부분은 행복을 되찾기 위해 조용히 퇴사를 준비하거나, 성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해요.그런데 꼭 이 두 방향밖에 없을까요? 그래서 우리가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쉽고 확실한 선택지를 하나 더 찾아봤어요. 바로, 나의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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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9호] 지밖에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법😐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2. 4. 23:38
회사에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교묘하게 헐뜯고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회사에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교묘하게 헐뜯고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어쩌면 그 직원의 능력까지 본인의 자원으로 만들 수도 있을 텐데, 왜 그러는 걸까 안타까웠죠. 그리고 그때쯤 저의 안타까운 마음조차 아까운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바로 ‘나르시시스트’입니다.병적인 나르시시스트의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그 자신밖에 없고, 그들은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데 주저함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의 본모습이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오히려 처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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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8호] 강연 안내 : 2025 Z세대 트렌드 스포일러🍀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1. 20. 13:40
올해 슈가슈가도 많이 쓴 말이나 밈을 꼽자면 “럭키OO”, “OO적 사고”예요. 이렇게 유행하는 것들에는 그여러분, 시간 참 빨리 흘러가요. 연초의 당찬 계획은 잊은 지 오래... 약간 망한 것 같은데... 그래도 새해가 오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으니까 럭키비키잖아요?!🤣올해 슈가슈가도 많이 쓴 말이나 밈을 꼽자면 “럭키OO”, “OO적 사고”예요. 이렇게 유행하는 것들에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이 반영된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 유행은 Z세대가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혈당 관리와 저속 노화에 진심이며 TMI 공유와 낭만 추구에 열심인 Z세대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면 앞으로의 변화를 더욱 잘 볼 수 있을 거예요.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질 것이란 기대를 하기 힘든, 일명 ‘우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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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7호]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살고 있나요?🤦♀️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1. 20. 13:38
어느 날 한 동료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이 씩씩대며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그의 팀장님이 큰 소리로어느 날 한 동료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이 씩씩대며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그의 팀장님이 큰 소리로 실수를 지적해서였는데요.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민망해졌죠. 두 분 다 너무 감정이 앞서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또 한 번은 팀 회의 중 좋은 결과물을 만든 팀원에게 모두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친구가 괜한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자기는 칭찬을 받으면 너무 어색해서 헛소리가 나온다는 거예요.우리 주변에는 이성을 잃고 사소한 일로 큰 다툼을 하거나,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유치하게 굴거나, 문제가 생기면 도망치려고 하는 등 미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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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6호] 요즘 사람들은 왜 ‘럭키비키’를 외치고 ‘저속노화’를 추구할까?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1. 6. 19:47
며칠 전 회의에서 팀장님이 ‘탐스’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천하셨어요. 꼬맹이 시절 부모님 차 뒷좌석에서 낮며칠 전 회의에서 팀장님이 ‘탐스’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천하셨어요. 꼬맹이 시절 부모님 차 뒷좌석에서 낮잠에 빠졌을 때, 아끼던 신발을 마지막으로 신은 일처럼 보통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경험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억 저장소’ 같은 거예요. 팀 후배도 “너무 재미있다”며 이미 잘 알고 있더라고요.이렇게 요즘 보편적 감성과 향수를 건드리는 영상이 인기를 끄는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고 해요. ‘OO적 사고’, ‘나락도 락이다’, ‘이게 낭만이지’ 등 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신조어나 밈을 살펴보는 건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의 하나인데요.오늘은 빠르게 변화의 흐름을 읽고 우리 일과 삶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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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5호] 끊을 수 없다면 스트레스라도 줄여봅니다!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0. 23. 15:51
인간관계는 늘 어렵습니다. ‘와, 잘 풀었다!’ 싶다가도, 또 문제가 생기는 끝나지 않는 숙제 같아요. 어떨인간관계는 늘 어렵습니다. ‘와, 잘 풀었다!’ 싶다가도, 또 문제가 생기는 끝나지 않는 숙제 같아요. 어떨 때는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동굴로 들어가 마늘만 먹으며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는 이미 인간… 이룰 수 없는 꿈이죠.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없으니, 스트레스라도 줄이는 방법을 찾아봤어요.《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살다 보면 자기 힘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대부분은 자기 바깥에서 일어난 일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쏠린 신경을 좀 거두고 자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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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4호] 일만 하느라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0. 9. 20:34
요즘 제 주변에는 살기 위해 운동과 식단을 한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일만 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더니 몸 이요즘 제 주변에는 살기 위해 운동과 식단을 한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일만 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더니 몸 이곳저곳에서 이상 신호가 온다고요. 백세시대라는데, 아직 우린 살날이 많이 남았기에 하루빨리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아요.나이가 들수록 어떤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마음가짐이 어떤 상태냐,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느냐 등에 따라 실제 나이와 몸 나이의 상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며 개인차가 커진다고 해요. 대부분 우리는 자신이 태어난 이후 얼마의 햇수가 흘렀는지 아는데요. 이 나이란 건 사실 숫자에 불과한 것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가 더 중요하게 따져야 할 것은 만으로 몇 살인지보다 신체가 몇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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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3호] 일잘러의 의지는 남다르다🙂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9. 25. 17:58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쁠 때면 이런 생각이 튀어나와요. 오늘도 내가‘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쁠 때면 이런 생각이 튀어나와요. 오늘도 내가 할 몫을 해냈고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한다며 퇴근할 때도 있지만, 나는 그냥 이리저리 휩쓸려 길을 잃고 사는 건 아닐까 싶어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노랫말을 읊을 때도 있어요.😂일과 관계에 지치면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어느 날 “삶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생각될 때는 우선 잠자리부터 정돈해” 보라는 말이 있어요. 뜬금없는 것 같지만, 이런 사소한 행동으로 에너지의 흐름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의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해요.정말 원하는 것을 찾고 그에 온전한 관심을 쏟으며 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