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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레터 117호] 성장을 위해 더 많이 느껴야 하는 감정✨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7. 10. 17:14

    며칠 전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봤어요.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 내면(인사이드)이 세상을 바라보고 인
    며칠 전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봤어요.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 내면(인사이드)이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방식과 그에 따라 외면(아웃)은 어떻게 변화하고 행동하는지를 정말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아요. 감정들은 우리의 내면과 외면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인사이드 아웃>을 보며 저는 ‘이 감정’을 느꼈어요.
    여러분 혹시 훌륭한 연주를 듣고 음악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때, 산 정상에 올라 장대한 풍경을 바라볼 때 등 '나 자신을 초월하는' 정서에 휘감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 적 있나요? 기쁨이나 행복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고,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는 이 감정을 ‘경외심’이라고 해요. 그리고 경외심은 우리의 삶을 일으키고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주는데요.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나와 나, 나와 밖의 관계를 만들어주는 경외심을 찾아 떠나볼까요?!🙌
     
    🌿오랜만에 슈가슈가의 전시 구경 이야기도 나눠요! :)
     
    ‘동생이 죽은 후 나는 경외심을 찾았다.’
    2019년 1월 어느 날, 심리학자 대커 켈트너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동생의 아내였다. “최대한 빨리 이쪽으로 와주실래요?” 55년의 세월을 함께한 동생 롤프가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커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롤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기분은 어떨까? 죽는다는 것이 동생에겐 무슨 의미일까?’ 곧이어 마음속 목소리가 말했다. ‘내가 경외심을 느끼고 있구나.’
    출처: 아하레터│경외심
    여덟 가지 경이의 인사이드 아웃
    멋진 건축물을 볼 때 나오는 경탄, 좋아하는 스포츠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때의 감격 등 경외심을 느끼는 순간들은 살면서 마주하는 가장 깊이 있는 경험이다. “세상에 대한 기존 이해를 뛰어넘는 거대한 무언가와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정”인 경외심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자주 경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경외심을 느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최상의 자기실현을 돕는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여덟 가지 경이.
    출처: 아하레터│경외심
     
    작게 쪼개 견고한 루틴을 만드는 공식
    거대한 목표보다 작게 쪼갠 행동이 견고한 습관을 만든다. 또한 암벽 등반을 할 때 몸과 로프를 연결하는 '앵커'처럼 습관에도 고정적인 지지대가 필요하다. 자신의 습관이 모래성 같다고 느끼거나 항상 루틴 만들기에 실패한다면,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공식을 따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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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루틴 #습관│출처: 후두둑
    ◼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팀 역할’
    TEAM의 알파벳을 따서 만든 "Together Everyone Achieves More(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룬다)"는 문구가 있다. 성과를 위해서는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직무와 관련된 '기능 역할' 외에도 '팀 역할'을 잘 활용해야 한다. 나는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는 팀 역할을 잘 나누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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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조직 #역할│출처: IGM세계경영연구원
    ◼ 성장이 멈춘 것 같을 때 따져봐야 할 7가지
    성장을 위해 어떤 문제를 개선하려면 최선의 방법을 알고 탄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실수로부터 배우려 하고 명확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적절한 환경과 학습에 대한 올바른 모델 설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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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성장 #학습│출처: 놀라운 일 연구소
     
     
    <식물세밀화가의 하루> 전시에 다녀왔어요🌱
    최근 '식물을 내가 '키운다'고 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지난주에 보고 온 전시의 영향인 듯싶다. 식물세밀화가이자 원예학 연구자인 이소영 작가의 《식물에 관한 오해》 출간 기념 전시에 다녀왔다. 쇼윈도에 걸린 식물세밀화와 글귀들이 살아 말을 거는 것 같았다. 현미경과 붓이 이 식물들을, 그림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보라고 하는 것 같았다. “무언가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대상과 같은 높이에 시선을 두려는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전시, 체험과 더불어 식물세밀화 엽서 2종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프카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우울과 불안, 허무와 고독의 금언들은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도발적이며 우리 마음을 헤집습니다.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우연한 불행》은 카프카가 처음 출간한 소설집 《관찰》 수록작을 비롯해 모두 불태워주길 바랐던 유고 더미에서 발견한 단편과 초단편 소설 55편을 담았어요. 짧은 호흡으로 비교적 메시지가 명확한 작품과 곱씹어 읽게 되는 작품이 고루 실려 있답니다. 결코 대비하거나 피할 수 없는 ‘우연한 불행’ 앞에서 길 잃은 분들을 독보적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문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댓글 추첨을 통해 다섯 분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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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슈가슈가+섭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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