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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41] 일하는 건데 뭐가 죄송해, 그만 죄송할 것!🎃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11. 4. 14:18

    “저, 죄송한데 3시에 미팅 가능하신가요?” 업무 때문에 미팅을 요청하는 건데 왜 죄송하다고 하는 걸까요? 생각해

    “저, 죄송한데 3시에 미팅 가능하신가요?” 업무 때문에 미팅을 요청하는 건데 왜 죄송하다고 하는 걸까요? 생각해 보면 저는 습관적이다 싶을 정도로 ‘저, 죄송한데요~’ 하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게다가 대답은 왜 꼬박꼬박 “네, 네” 하고 두 번씩 하는 건지, 참.

    어찌 보면 예의 바른 태도 같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종종 내 자존감은 다 어디 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예의는 잠시 넣어두고 일단 자존감 좀 찾고 가야겠어요. 우리 같이 가볼까요?  

    🎈 요즘 저만 돈이 없는 것 같아 초조해져 읽고 있는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책 이벤트와,
    🎈 트렌트의 중심에 있는 밀레니얼 Z세대에 관한 사소하고 집요한 데이터를 이메일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일하는 건데 뭐가 죄송해, 그만 죄송할 것!
    회사에서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 대부분은 서로 협조를 구하고 또 그에 응함으로써 업무가 진행되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협조를 구할 때마다 “저, 죄송한데요~”라는 말을 앞세울까? 아무리 마음에 없이 편의상 내뱉는 말이라도, 자꾸 반복하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더는 죄송하다는 말로 자신을 낮추지 말고, 나 역시 협업을 위해 동료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추세경 l  Redd

    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는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 욕구가 지나치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끊임없이 남의 눈치를 살피고, 싫어도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면서도 관계에 얽매이는 등등 말이다. 만약 다른 사람들에게 잘하려고 애쓰느라 종종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혹시 자신의 인정 욕구가 과도한 탓은 아닌지 점검해 보자. 그리고 즐겁게 인정받는 길을 찾아보자.  
    출처: ㅇㅎ!  l 이미지 ©maranda vandergriff
    잘 될 일도 안되게 하는 7가지 이유
    조직에서 여럿이 일을 하다 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이 이상할 정도로 꼬이고 힘들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사실, 잘 될 일이 괜히 틀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초에 잘못될 일이었으니 잘못되는 것이다.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면, 일이 안되게 하는 7가지 이유를 미리 점검해 보자.  
     : Leo l 이미지 pixabay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배운 적이 없어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짧은 이메일 한 줄, 첨부파일의 파일명, 메신저 대화법만 봐도 티가 난다. 커뮤니케이션 방식만 봐도 업무의 기본기가 잘 닦여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기본기는 사수가 옆에 달라붙어서 매 순간 가르쳐주기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배울 기회가 적다.
    출처 : 유디v l 이©shutterstock
    월요병 퇴치! 주간 계획 세우기
    월요병은 사실 일 자체가 막연히 싫다기보단,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할 것 같은 불안에서 시작된다. 이럴 땐 일주일 스케줄을 미리 설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하고 상상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갑작스러운 고통 앞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템플릿 있어요)
    처 : Dave l  ©shutterstock
    아하 꾸러미📚 책 꾸러미 속에서 나만의 책을 발견해보세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뭔가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몇 글자 일기장에 끄적이다가 이렇게 쓰는 거 맞나? 싶어 줄을 죽죽 그어 버린다. 나도 좀 글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속상하다. 그래도 일단 뭐든 끄적여 본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글: ㅇㅎ!│이미 ©marcos paulo prado
    🔰이벤트 신청해요 1🔰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월급은 언제나 통장을 스칩니다. 분명 방금 전까지 돈이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가뜩이나 요즘은 한 다리 건너서 제테크나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는 얘기가 들려, 나만 돈이 없는 것 같아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인생 후반전을 생각하며, 막 투자 세계에 발을 들여 '돈 공부'를 시작하는 중에 이 책을 만났지 뭐예요?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소소한 방법부터,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라는 공감까지. 짠내나는 '쩐 에세이'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도서+스티커 세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작고 소중한 월급을 불리고 싶으신 분들, 서둘러 신청하세요!

    ※ 당첨자는 10.28 개별 이메일로 답장 드려요. ※ 개인 정보는 배송을 위해 사용되고 이후 즉시 파기됩니다.
    🔰이벤트 신청해요 2🔰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3편을 보내드려요

    길어지는 코시국에도 온라인 세계에는 신기한 것들로 가득했어요. 틱톡(숏폼 콘텐츠)으로 자기소개 영상을 만들어 구직활동을 하고, 아바타를 만들어 온라인 모임을 할 뿐 아니라, 연두부 구이나 그릭 복숭아 등 새로운 음식 조합도 유행했는데요.

    이 트렌드의 중심에는 언제나 Z세대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픽하는 순간,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대체 그들은 누구이고, 어떻게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걸까요? 그 궁금증을 담아 그들에 관한 사소하고 집요한 데이터를 담은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 이메일 연재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트랜드 분석 글 3편을 이메일로 보내드려요.(11.1~3)
    🎈 받아보시는 글은 10.27 출간 될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에서 특별히 엄선했어요.
    🔉 일정 & 방법: 아하레터 구독자라면 여기를 눌러 신청해주세요.

    🦴재미로 보는 직무별 고충(ex. 콘텐츠기획자: 쟨(다른 브랜드) 왜 잘하지?)

    🦴라테만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 주목. 우유 대신 두유 넣는 라테 옵션 가능 카페 찾아주는 어플 밀키웨이

    🦴나와 어울리는 귀여운 공룡을 찾아주는 심리테스트(섭섭이는 용기 있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나왔어요.)

    🦴회사에서 들어준 퇴직연금제도를 마치 저축처럼 방치하고 있다면? 제대로 알고 운용하자

    🦴이 글씨체 이름이 뭘까? 궁금했다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글꼴 검색 서비스에서 검색해보자.
    🔖혼자 있는 시간을 잘못 보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배제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에 침잠하여 자아를 확립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사람'은 그저 취미가 맞는 사람이 아닌,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다.

    -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오늘 아하레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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