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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어지는 재택근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위한 TIP 3
    아하 스토리 2021. 7. 28. 10:29

    예상외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침대 옆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니 퇴근인지 출근인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고, 화상 회의가 늘어나다 보니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만큼이나 강한 피로감을 준다는 ‘줌 스트레스’도 생겼다.

     

    내성인들에게조차 어려웠던 일들을 이제 모든 사람이 겪고 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하던 방식을 집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진 것이다. 집에서도 일이 잘 되려면 몇 가지 새로운 세팅이 필요하다. 

     

    ⓒTED Youtube


    1. CREATE A RITUAL 
    규직적으로 하는 일과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지옥철, 지옥버스에 갇혀 이동하던 출퇴근시간은 별로지만 '그 행위'는 일과 집을 구분해주었던 규칙적인 일이었다. 이 규칙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또한, 일하다가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동료와 짧은 대화를 나누는 그 작은 휴식시간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규칙이었지만 재택근무에서는 사라졌다. 사소하더라도 규칙적으로 했던 그 일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었고, 사무실 분위기를 읽어가면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었다.  

    그럼 집에서는 휴식과 일의 경계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방법은 단 하나, 의도적으로 일의 규칙을 만들어내야 한다. 일을 시작하고 끝맺음을 알리는 신호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일할때 듣는 음악이나 조명을 따로 설정해 분위기를 만들고, 친구와 채팅으로 하는 잡담은 내가 설정한 업무시간 외에 몰아서 해본다. 또, 매일 일정한 시간에 동네를 산책하거나, 일을 하기 전에 호흡이나 스트레칭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 몸에 신호를 주는 것도 좋다. 집에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


    2. MANAGE PACE, PLACE, SPACE
    일의 속도, 장소, 공간 관리

    집에서 혼자 일을 하다 보면 중간에 끊어줄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집중 시간이 길어져 쉽게 피로해지는 등,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일을하기에 여러모로 에너지가 쉽게 소모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다. 그렇기에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와 일의 속도를 관리해야 한다. 

     

    💠🟡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모를 방기하기위한 가장 쉬운 팁은 화상회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화상회의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정도의 스트레스가 올라오기에, 연기 후에 에너지를 보충하는 휴식 시간을 가지면 좋다.  

    💠🟡 또 자신만의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정해 일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다른일을 한다. 슈가슈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재택근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  (슈가슈가의 시간관리법이 궁금하다면 클릭)   

    💠🟡 일을 하는 장소에는 적당한 경계를 만든다. 주방에 책상이 있어도 사무실처럼 만들어야한다. 공간이란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리적으로 공간을 나누기 어렵다면 여기에 조명을 이용해도 좋다. 공간을 나누는 것이 번아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당신이 (혹시)관리자라면

    팀원들이 재택근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몇 가지를 관리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0분 부터 ) 

     

     

    출처

    3 steps to stop remote work burnout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우상단의 cc버튼을 눌러 한글자막으로 설정해 보실 수 있어요

     

    요즘 여러모로 많이 힘들지만 이런 상황을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가져보면 어떨까. 재택근무는 앞으로도 계속 될거고, 이는 스트레스가 아닌 일하는 방식을 바꿔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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