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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 #12] 늦었다고 생각될 때 당장 해야할 일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0. 9. 3. 14:18

     

     
    "27살인데 이직해도 괜찮을까, 30살이 넘었는데 늦은 건 아닐까." 
     
    새로운 일을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경험도 없으면서 스스로 만든 기준에 능력치를 가둔 거죠. 하지만 크고 작은 성취감을 경험한 지금은 나이가 걸림돌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호기심과 한 번 해 보는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성공하면 좋지요. 실패하면, 이 길 말고 다른 길로 가면 됩니다. 
     
     2020년의 반이 지난 지금, 어느 때보다 뭔가 더 늦어버린 기분이 드는데요. 그럴수록 지금 가능한 일을 가볍게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written by ㅇㅎ! 아하 레터 만드는 슈가슈가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 때 당장 해야 할 일
    Q. 실리콘밸리에서는 35살이 넘으면 무엇을 하나요? 
    A. 나는 35살 되던 해에 위키피디아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미국의 질문 사이트 쿼라(Quora)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고, 이어 달린 답변은 위키피디아의 창업주였다. 이외에도 실제로 이 질문에 여러 창업자들의 답변이 달렸고 판도라의 창업주는 "저도 35살에 판도라를 창업했습니다. 30,40대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더 성숙했고 삶의 경험도 많고 여전히 체력도 충분하기 때문이죠"라고 했다. 늦었다는 걸 걱정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걱정해야 한다. 늦게 시작한다는 건 약간의 불리한 요소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출처 : 체인지그라운드
    XX하는 법, 그딴 건 없다
    이것저것 손대다 늦깍이가 되어버린 제너럴리스트가 일찍 한 우물만 판 사람보다 성공 확률이 높다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이미 늦었다'라는 박명수의 말은 틀렸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읽어야 하는 책 5  
    출처 : 디에디트
     
    침대에서 책상까지 5초, 재택근무 노하우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장인들 😭 
    개인의 자율성이 강조되는 재택근무는 자율성 만큼이나 큰 책임이 따른다. '혹시 내가 놓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수시로 드는 것도 이 때문. 스스로 적당한 규칙과 통제가 재택근무 효율을 높이다.
    출처 : 패스트파이브
    '말'은 퇴고하지 않은 '글'
    누구나 글을 쓴다.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감상을 올리거나 업무용 메일을 보낸다. 말을 잘 하려면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잘 쓰려면 말을 해 봐야 된다. 말은 글로, 글은 말로 준비한다.
    출처 : 김미경TV
     
    자력갱생 피플💪  BMW가 쓰는 자율 주행 기술! 이한빈 대표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분들을 소개합니다.
    "자율 주행 시대를 열 핵심 기술을 꼽으라면 5G,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인공지능입니다. 저희는 라이다 센서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고요. 누적 투자액은 70억, 고객으로는 BMW, 볼보, AVL 등이 있습니다. 고성능 라이다 소프트웨어가 보편화되면 사람이 차량을 전적으로 믿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 수 있는 거죠. 
     
    한국의 대기업들은 기본적인 마인드가 '한국 스타트업이 할 수 있어? 그럼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높은 분들이 아직 많아요. 반면에 해외 대기업들은 대부분은 내가 못하는 건 최대한 빨리 라이선스를 받아서 시장에서 치고 나가겠다,라는 마인드가 많죠. 그래서 기술 스타트업은 무조건 해외 지향적이 돼야 됩니다."
    더 보기 클릭
    이미지 출처 : EO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들🐶 
    Inspirational, funny and more
    🦴이 정도로 힙한 팝업 스토어라면 광고라도 가본다. JTBC PALY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 세탁소
    🦴무의식으로 풀어본 후 나랑 맞는 유형의 친구를 찾아보는 모여봐요 무의식의 숲
    🦴여름 내내 틀렸던 날씨 예보에 지친 사람들은 노르웨이와 핀란드 기상청 정보를 주고받는다.
    🦴트럼프의 홍보효과로 틱톡을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된 요즘 틱톡으로 운명이 달라진 노래들을 들으며 덩실덩실 기분전환
    🦴코로나로 (일시적) 일자리를 잃은 해외여행 가이드들이 직접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랜선 투어 상품을 내놨다. 그야말로 자력갱생👍 설명하기가 수월해 직접 가는 여행 상품보다 오히려 더 전문적이라고. 만 원으로 가는 프랑스 여행
     
    이번엔 하나 더 있어요💡 
    Epilogue 
    [설문 결과] 이번 휴가는 어디로?
    지난 ㅇㅎ! 아하 레터를 통해 슈가슈가에게 여러분들의 휴가 계획을 들려주셨는데요. 다들 예전 같지 않은 휴가를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계획이 있어도 (사회적 거리를 두는)집이나 리조트, 캠핑을 가신다는 답변이 많았어요.
    **설문조사 당첨자 안내 있습니다.  
    이번 호는 '아하! 깨달음'과 
    알면 유용한 정보를 모아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들'로 구성해봤는데 어떠셨나요?  
     
    같이 만들어요! 더불어 보내주시는 
    따뜻한 메시지들도 감사합니다.
     
    격주 목요일 발행되며
    다음 뉴스레터는 💌 9월 3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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