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충전되어 돌아오는 여름휴가 추천 5

올여름휴가 계획은 다소 난이도가 높다. 해외여행은 옵션에도 없고, 정은경 본부장님도 '집에서 안전한 휴가를',을 말씀하셨기에 국내 여행도 마음 편히 갈 수 없는 상황. 게다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상반기엔 끊임없는 깜짝 놀랄만한 뉴스들로 너무나 지친 상태다. 올해는 더욱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휴가가 필요하다. 200% 충전되어 돌아오는 여름휴가 추천 5가지.

 

 

1. 한옥 스테이

@the-edit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을 원하지만 템플 스테이는 (스님 혹은 누군가와 함께라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옥 스테이를 추천한다. 한옥 스테이의 장점은 도심과 가깝고, 한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간 여행을 한 듯 다른 세상으로 들어간 착각이 일어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감이 더 클 수 있다. 서울에는 북촌 한옥마을, 서촌 등에 많이 몰려있고, 전통적으로는 경주, 전주 등지에 많다. 개인적으로 1박 후 조식만 먹어도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이 되어 스트레스가 빠르게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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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템플 스테이

@pixabay

올해는 특히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템플스테이는 도심에서 벗어나 국내 주요 절에서 스님들의 자연친화적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스님들과 함께 불교 의식 체험을 통해 한국 불교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최근 코로나 이후 언택트 여행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도 출시되었고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 사장들과 의료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출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불경 외우기, 발우 공양, 다도, 참선,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더불어 자신의 내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종교적 활동이 부담스러운 일반인들을 위해 절에서 숙박만 할 수도 있다. 또, 서울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사찰 중 봉은사, 금선사, 화계사, 국제선센터, 진관사, 조계사, 묘각사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프로그램이 있고 휴식형, 당일형 등  짧게 머무르며 간단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템플스테이의 인기를 반증하는 듯 하다. 

 

• 템플 스테이 예약하기

 

3. 원 데이 클래스

@클래스101

"수영 못해도 서핑은 하루 만에 가능해요"
"어릴 적 피아노 너무 못 쳐서 관뒀는데 이루마 한 곡쯤은 치고 싶어요"
작년부터 불어온 원 데이 클래스 바람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배울 수 있는 분야가 확장되었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새로운 취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매력인데 원 데이라 저렴하기까지 하다. 수제 맥주나 화장품 만들기부터 피아노 한 곡 완성하기, 휴가철을 맞아 서핑까지 다양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동시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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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핑 or 차박캠핑 or 휴양림

@pixabay

캠핑족 400만 명·캠핑카 2만 5000대 시대다. 언택트 휴가를 위해 사람들의 관심은 캠핑으로 쏠리는 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이라 올해 캠핑을 처음 해본 사람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캠핑장들도 서서히 오픈하는 분위기니 올여름 한 번 시도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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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산에 콕 박혀서 며칠 쉬고 싶은데 텐트를 포함한 기타 장비가 없다면 휴양림이 최고의 가성비다. 이렇게 좋은 건 누구나 알기 때문에 엄청난 예약 경쟁이 필수.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전국 휴양림 예약하기)

 

 

5. 감성 숙소에서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는 힐링

감성숙소 인스타그램 @gamsung_curation

숙소를 예약만 했는데 이미 힐링 되기 시작하는 곳들이 있다.  숙소 창문 너머에 숲이나 바다가 보이면 금상첨화. 일단 사진으로 고르고 위치는 나중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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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숙소 인스타그램 @gamsung_c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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