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는 일은 협업의 연속이에요. 어디 회사뿐일까요. 화가도 그림은 혼자 그려도 전시나 판매 등을 해야 회사에서 하는 일은 협업의 연속이에요. 어디 회사뿐일까요. 화가도 그림은 혼자 그려도 전시나 판매 등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하죠. 분야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일은 조직(혹은 나) 내·외부의 담당자들과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 어떤 업체와 일하느냐에 따라 일이 즐거워지기도 하고 괴로워지기도 해요. 일의 과정과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치죠. 함께 일하기 좋은 동료와 상사를 만나고, 좋은 거래처나 외주작업자를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저는 협업할 때 일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잘 맞는 분들과는 서로 신뢰를 잃는 경우가 별로 없고 일하다 문제가 생겨도 잘 풀어나가게 되더라고요. 저보다 더욱 훌륭한 분들과 일하면서는 나도 누군가와 저렇게 일해야겠다며 많이 배우기도 하고요. 이왕 하는 일, 협업을 더 잘할 수 있는 팁을 준비했어요. 우리,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보아요! |
시너지를 내는 회의를 만드는 팁 (feat. 숟가락 얹기 기술)
직장인의 일은 크고 작은 협업으로 이뤄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말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회의만 하고 나면 좋은 아이디어들을 툭툭 내놓는 팀들이 있다. 이런 팀들은 ‘나’를 내려놓고 ‘우리’에 더 집중한다. 그것이 나와 우리를 더 훌륭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니까. 이기적으로 생각해도 이타적으로 생각해도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걸 아는 것이다. 성과로 이어지는 회의는 어떤 모습일지, 시너지가 나는 회의를 만들어보자.
출처: 아하레터│내 일로 건너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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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클라이언트는 첫 문장부터 다르다👍
경력이 쌓이면 이메일만 읽고도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도 조금씩 생긴다. 마치 매장에서 오래 일을 하면 어떤 고객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할지 아닐지를 알아보는 것과 비슷하다. 협업이 숙명인 13년 차 프리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같이 일하면 끝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담당자와 끝까지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일잘러의 특징을 정리했다. 나의 클라이언트를 파악할 때, 또는 나는 어떤 클라이언트인지 알아볼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아하레터│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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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ㅠㅠ”
휴가는 근로기준법에 의해 근로제공 의무가 면제되는 날이다. 물론 법을 그대로 따를 수 없는 상황이나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휴가 중에도 업무 연락은 오갈 수 있다. 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이라면 나와 동료의 소중하고 달콤한 휴가를 지켜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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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휴가 #업무│출처: nay |
◼ 우리가 안세영 선수에게 열광한 이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안세영 선수는 결승전 경기 도중 심한 무릎 부상을 겪었다. 통증으로 주저앉기도 했지만, 그녀는 끝내 경기를 다 치렀고 결국 금메달을 땄다.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살라 최선을 다하는 안세영 선수의 투지를 보며 문득 ‘진정성’이란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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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최인아 #진정성│출처: 동아일보 |
◼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문제가 될까요?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일이 몇 년 이상 길어지면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생겨났다. 어느 날 본인 일을 참 멋있게 하는 필라테스 선생님께 물었다. “선생님은 원래부터 이렇게 내 일에 대한 확신이 있으셨나요?” “음, 아뇨. 저는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하는 사람인데, 이런 게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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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천선란 #엘르보이스│출처: 엘르 코리아 |
◼ 결과보다는 성과를
보고서를 쓸 때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으면, 성과와 결과의 차이를 간과하게 된다.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산출물이지만, 성과는 결과를 넘어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어떤 일을 추진했다고 결과만 나열하기보다는, 그 결과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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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보고 #커리어│출처: 권석민 |
📝 열 스트레스 지수(HI) 높은 습윤 폭염 늘어난다🥵
-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게 겪은 기후 재난은 폭염(열파). 폭염은 보통 고온을 동반하지만, 고온과 더불어 습도가 높아지면 인체에 미치는 피해가 커지며 온열 질환 질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함. 따라서 고온과 함께 습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상대습도 33% 미만일 때 발생하는 폭염을 의미하는 ‘건조 폭염’은 주요 사막 지역에 인접한 동아시아 북서부에서 우세, 상대습도 66% 이상일 때 발생하는 ‘습윤 폭염’은 동아시아 남부와 해양에 더 가까울수록 증가. 한반도 역시 건조 폭염보다 습윤 폭염이 자주 발생.
- 건조 폭염보다 습윤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이 더 큼. 기온에 따른 건강 위험을 지수화한 열 스트레스 지수(Heat Stress Index, HI)를 비교해 보면, 건조 폭염의 HI는 ‘주의’ 수준이었지만, 습윤 폭염의 HI는 ‘극도로 주의’, ‘위험’ 단계까지 도달.
- 한국은 2010~2019년 사이에 연 평균 61.2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 한 해 평균 211명이 폭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습윤 폭염의 원인은 지구온난화. 대기가 온난화된다는 것은 대기 중에 수증기를 더 많이 함유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 따라서 동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습윤 폭염 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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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좋은 일이 일어남》에서 박솔뫼 작가는 다카하시 겐이치로, 하라 료, 로베르토 볼라뇨 등을 비롯해 오랜 시간 애정해온 작가들과 그들의 소설을 중심으로, 책을 읽는 여러 방식과 그로부터 받은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재밌게 읽은 소설인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어본 적 있다면, 소설에 대해 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과 작가의 이름들을 알아가며 더 읽을 힘을 얻게 될 거예요. 작품에서 작품으로, 작품에서 작가로, 작가에서 작가로, 머물고 넘어서며 만나고 이어지는 연결 안에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좋아하는 소설을 읽고 또 읽으며 좋아하는 이야기를 쓰고 또 쓰는 ‘소설가 박솔뫼의 첫 에세이’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좋은 일이 일어남》을 다섯 분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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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쓴 ‘결정장애’ 표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어요. 슈가슈가의 의도와는 달리 불편하게 느낀 구독자분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아하레터를 애정하는 마음으로 의견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세심해지도록 할게요!👀 |
editor 슈가슈가+섭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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