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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 #17] 24시간이 '모자라 VS 남아돌아'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0. 11. 25. 08:28

     
    "오늘 하루, 어떻게 시작했나요?” 
     
    맞춰 둔 알람을 5개는 꺼야 겨우 일어나서 씻기 바쁘게 출근 하는사람이 있는 반면, 출근 전 새벽 명상으로 시작해 운동도 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한 일들을 해내는 사람이 있죠. 또 회사를 다니면서 강연도 하고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출퇴근만으로도 너무 피곤한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삶이 바뀌고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예술가들의 일상, 그리고 나의 루틴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 남들 하는 루틴을 따라 하는 것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나만의 실행안으로 루틴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그 일을 위한 행동들을 루틴에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루틴이 되면 자연스레 습관이 되어 하게 되고 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출처: ㅇㅎ! ㅣ 이미지@visualcapitalist.com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지금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활용해 치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책을 골라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글로 써본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면서 내면의 치유력이 발동하게 된다.
    출처: 위즈덤하우스 l 이미지 @pixabay
    회사 다니면서 내 일도 하는 법
    회사원인데 유튜브도 하고 강의도 나가고 책을 쓰며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회사 출퇴근만 해도 피곤한데 그들은 시간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N잡러의 시간관리 잘하는 법.
    출처: 허대리의 월급독립스쿨 
     
    아하 피플ㅎ! PEOPLE😀  정신과 의사 문요한
    행위 자체가 행복한 게 진짜 휴식
    "가장 안 좋은 휴식은 쉴 때조차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거죠.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들, 예를 들어 남들이 명상이 좋다고 해서 억지로 십 분 동안 눈 감고 있는 게 고역일 수 있어요. 나에게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준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아요.
     
    그럼 진짜 휴식은 뭐냐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휴식이에요. 그러려면 '놀이'의 형태가 가장 좋아요. 그 활동 자체가 나에게 기쁨을 주면서 에너지가 충전되니까요. “요즘 피곤하니까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체력을 키워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달리는 것과, 달리는 행위 자체가 행복한 건 다르거든요. 행위 자체가 행복한 게 충전되는 휴식이에요." 
    출처: 세바시 강연
     
    얼굴이 흙빛이네, 무슨 일 있어?
    상대는 분명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인데 이상하게 기분이 별로다. 인사는 상대를 위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인데 오히려 불쾌감만 주는 경우가 있다. 들을수록 기분이 안 좋아지는 인사들은 인간관계를 해친다.
    출처 : 김경호 브런치 ㅣ 이미지@pixabay
    또라이 상사 대응법
    또라이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직해도 거기에 또 비슷한 또라이가 있다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또라이 대응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또라이 짓을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는 것. “왜 저럴까?” 이해할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할지 '대응'만 생각해야 한다.
    출처 : 인터비즈 ㅣ 이미지@fauxels 
    EVENT 밀레니얼Z세대 2021 트렌드 짚어드려요
    태어난 지 7,654일이 되는 기념일(아무 의미 없는 날이다)을 맞아 자신의 SNS 팔로어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이벤트를 열거나 자격증 시험 준비, 대외활동 합격, 다이어트 도전 등을 응원해 달라며 기프티콘을 뿌리는 그들을 분석했다.
    출처 : ㅇㅎ!  l  이미지@shutterstock
    커피 컵은 다 쓰레기
    재활용이 될 줄 알았는데, 카페에서 받은 플라스틱 컵은 재활용되지 않고 거의 다 쓰레기로 버려진다. 또, 배달 음식으로 늘어난 용기들도 플라스틱 산이 되어 쌓인다. 나와 내가 살아갈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다.
    출처 : 닷페이스 l  이미지@pixabay

     
    🦴텀블러부터 방한 마스트까지! 2021 카페 다이어리의 역대급 구성을 비교해보고 내년을 준비해본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시 발견해야 할 공간의 가치를 열 개의 집을 통해 이야기한다. 클릭할 때마다 '아 여기서 살고 싶다'가 터져 나온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서울 2020.
     
    🦴"이거 너무 짜요" 불평하면 돈을 주는 앱. 불편을 활용 가치가 높은 소비자 데이터로 해당 브랜드에 판매되고 판매액은 소비자에게 리워드 형태로 돌아간다.
     
    🦴가을, 찬바람이 불면 찢어질 듯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가을 피부 보습을 위한 설명서
     
    🦴동네 책방에서의 도서 구입 영수증을 다시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2020 도깨비 책방'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가을이 쌀쌀하게 오네요.
    지난 레터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슈가슈가와 섭섭이에 대한 응원 글 모두 잘 읽었어요. 너무 큰 힘이 되었답니다. 그럼 저는 또 다음 호 만들러 갑니다. 무한 반복이에요. 하하.
     
     
     
    격주 목요일 발행되며
    다음 뉴스레터는 💌 11월 19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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